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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동맹국 우선에 매여 있다" 2529-14082010

"미국이 자기네 외교정책의 중요한 원칙으로 삼고 있는 동맹국 우선이라고 하는 것에 법률적으로, 문자적으로 매여 있는 것 같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6.15남측위 대표단을 이끌고 미 국무부를 방문, 성김 북핵특사와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 등을 만났던 김상근 상임대표의 소감이다. 그는 '비공개로 하자'는 미측의 요청.....

6·15시대는 계속됩니다 2528-23062010

존경하는 귀빈 여러분, 친애하는 6·15남측위 동지 여러분, 국민 여러분, 그리고 7천만 동포 여러분.
6·15공동선언 발표 10주년이 되는 오늘, 북과 해외의 동포들과 더불어 민족공동행사를 하지 못하고 남측위원회 단독으로 기념식을 거행하게 되어 서운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것이 남북교류가 거의 전면적으로 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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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선언 10돌 기념식, "통탄과 분노" 목소리 높아 2527-15062010

"이명박 대통령은 반북정책을 중단하고, 6.15 정신으로 돌아오라"

    6.15선언 10돌. 남북해외 공동행사 무산으로 열린 반쪽짜리 기념식에서 참가자들은 이명박 정부의 대북강경책에 대한 성토를 쏟아냈다. 15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6.15공동선언 발표 10주년 기념 평화통일민족대회가 열렸다. 김상근 6.15.....

안 마당 아닌 바깥에 서서 (라인강 고성 도보여행기) 2530

30년 넘도록 서로 동지요 지기로 지내는 세 쌍이 정년퇴직 후 처음으로 의기투합해서 2박3일 동안을 정치와 무관한 도보여행을 하기로 결정을 했다. 라인강 서쪽에 위치한 소도시 Trechtingshausen에서 St. Goa사이에 위치한 고성들을 관람하며 걷는 약 50-60km의 거리이다. 부유한 나라 독일에서 사람들이 남들, 특히.....

"대통령님, 전쟁 마시고 6.15로 돌아와주십시오" 2526-14062010

"대통령님, 전쟁하지 마시고 6.15로 돌아와주십시오"  13일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남측 행사만으로 치러진 '6.15 10주년 기념 평화통일범국민대회'에서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같이 말하면서 "6.15로 돌아오셔야 한반도에 평화가 있고 경제가 산다"고 호소했다. 10년 전, 6.15남북공동선언을 이끌어낸 주역 가운데 .....

6.15 10주년 행사, 서울광장 개최 확정 2525-10062010

서울시에서 시청 앞 서울광장 사용을 불허해 난관에 부딪혔던 6.15공동선언 10주년 기념행사가 예정대로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를 중심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6.15남북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6.15남측위)는 11일 "서울시 및 경찰 측과의 릴레이 협의 끝에 오는 13일 오후 2시로 예정된 '6.15공동선언 10주년 기념 .....

"천안함 진실규명, 민주회복-남북관계 개선의 결정적 고리"2524-10062010

6.15 공동선언 10주년 연속 인터뷰 두 번째 주인공은 백낙청 6.15 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 명예대표다.
백낙청 명예대표는 한나라당의 참패로 끝난 6.2 지방선거에 대해 "한국의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바닥으로 떨어지다가 다시 반전한 결정적인 계기"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백 명예대표는 남북관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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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불허하면 법적 조치하겠다”  2523-09062010

6.15공동선언 10주년을 맞았지만 남북간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고, 민간통일운동의 최대 연대체인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측위원회’(이하 6.15남측위)는 13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대규모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지만 서울시가 광장 사용을 불허해 행사장소 마저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8일...

<6.15 10주년 대담> "6.15시대, 되돌릴 수 없다" 2522-07062010

선거 직후인 지난 3일 <통일뉴스>가 마련한 '6.15공동선언 발표 10주년 특별 좌담'에 참가한 '6.15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6.15남측위) 간부들은 6.2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라고 입을 모았지만 향후 민간 통일운동이 나아갈 방향을 둘러싸고는 의견이 갈렸다.  6.15남측위 ...

 

美언론 폭로, 천안함, 자작극이었다 !

     이명박대통령과 집권세력은 총사퇴하라

 

경북 지보사 스님 '4대강 중단' 요구하며 소신공양 2520-31052010

경상북도 군위군 사찰의 한 스님이 4대강 사업의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하며 소신공양(燒身供養)을 해 파문이 일 전망이다. '소신공양'이란 부처에게 공양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불사르는 행위를 뜻한다. 조계종 총무원과 경찰에 따르면, 31일 오후 3시께 경상북도 군위군 군위읍 사직리 위천 잠수교 앞 제방에서 지보사에서 ...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담화 2519-27052010

이와 관련하여 1단계로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것이다. 1)괴뢰당국과의 모든 관계를 단절한다.2)리명박패당의 임기기간 일체 당국사이의 대화와 접촉을 하지 않는다.3)판문점적십자련락대표들의 사업을 완전중지한다.4)북남사이의 모든 통신련계를 단절한다.5)개성공업지구에 있는 북남경제협력협의사무소를 동결, 철페하고 남측관계자들을 즉시 전원 추방한다. 6)괴뢰패당의 《대북심리전》에 대한 우리의 전면적인 반격을 개시한다.7)남조선선박, 항공기들의 우리측령해, 령공통과를 전면금지한다.8)북남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은 전시법에 따라 처리한다. ...

문동환 목사님 초청 6.15공동선언 10주년 기념 강연회 보도문 2518-18052010

프랑크푸르트 근교의 작은 휴양도시 바트 홈부르크는 지나온 시간의 흔적만큼이나 고풍스런 거리와  오랜 건물들을 간직하고 있었다.  반나절,  머무는 동안 느꼈던도시의 고즈넉함은 긴 시간 켜켜히 쌓여 온 전통과 역사, 그리고 거기에 하나되어 이루는 인간삶의 절묘한 조화를 의미하기도 하거니와  현대적 감각과 개발이...

귀신같은 북한군? 귀신잡는 시나리오 2516-19042010

석연치 않은 일에 의문을 던지고, 말 안되는, 또는 말 안 돼 보이는 주장에 이의를 제기하는 건 언론 기본임무의 하나다. 언론의 자유을 보장한다는 건 국민 누구라도 그런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의미다. 그게 민주주의와 전체주의를 가르는 선이다. 권력은 제기된 의문에 성실하게 답해야 할 의무를 진다. 그래야 유권자들...

천안함 의혹관련 대통령께 보내는 공개질의서 2515-19042010

이명박 대통령이 내일(19일) 천안함 사태에 관해 라디오, 텔레비젼, 인터넷 등 여러 매체를 통해 대국민 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라는 보도를 접했다. 주로 실추한 군에 대한 재건 방침과 천안함 희생자들에 대한 위로가 주된 내용이 될 것이라고 하던데 사실 실망스럽다. 지금 국민들은 그보다 더 심각한 많은 의문을 품고 있고 대통...

백령도 제3부표지점에 미 핵잠수함이 침몰되어 있다? 2514-18042010

북한의 핵실험 이후 미국이 대북 정보 수집을 위해 핵잠수함을 서해로 보내 감시·감청 작전’을 수행한지는 이미 오래다. 서해는 수심도 얕고 지형과 조류등 방해물이 많아 잠수함 활동이 용이 않지만 반대로 복잡한 해저의 지형을 이용하여 은밀하게 움직이는 잠수함을 찾아내 공격하기도 쉽지 않다. 미국은 핵잠수함의 미사일을 ..

천안함과 미핵잠수함의 침몰 2513-18042010

한주호 준위의 위령제가 제3부표지점에서 진행되었다. 한주호 준위와 함께 당시 침몰한 물체에 직접 들어가서 수중탐색 작업을 진행한 유디티 대원은 ‘수중에는 대형구조물이 있었고 해치를 열고 5미터 이상 들어가 작업을 했는데 소방호스 등이 매우 복잡하게 매달려있었다고 말했다. 이는 잠수함의 내부 구조와 유사하다. KBS...

<칼럼>4.19 50주년과 6.15 통일시대 2512-17042010

올해로 4.19 50주년을 맞는다.  4.19는 이승만 분단정권이 반공독재로 일관하면서 대중적 신망을 잃게 되자 부정선거를 통한 장기집권을 획책했던 것에 대한 민중적 분노에서 비롯되었다.   여기서 “부정선거 다시 하라”로 촉발되어 통일운동으로 이어진 4.19민중운동의 성과는 그것이 집권 지배세력의 단순한 교체를 통해.....

문 동환 목사님을  모시고  6.15 공동선언 10주년 기념 강연회를 엽니다.

일시:  2010년 5월 15일  오후 2시부터

안중근 의사 기념사업회 주최 남북한 공동 추모식, 임수경씨와 라디오21 참가 2510-31032010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26일 중국 뤼순감옥에서 공동 추모식을 연 남북한이 안 의사 추모 사업을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26일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 함세웅 신부)에 따르면 이날 남북한 공동 추모식에 참석한 사업회 측은 장재언 북한 조선종교인연합회장 등 북측 대표단과 황해도 신천 .....

내 인생에서 가장 슬픈 영화 <경계도시2>  2509-30032010  

<경계도시2>(감독 홍형숙)는 내가 본 영화(다큐멘터리) 중 가장 슬픈 영화다. <경계도시2>라는 거울 앞에 선 내가 바라봐야했던 것은 괴물의 형상을 하고 있던 나였기 때문이다.  지금껏 난 국회에 공산당원이 진출하는 그 날이 우리 사회가 학문·사상·양심·표현의 자유를 가진 진정한 '열린 사회'가 된다고 믿고 있었다. 하지만.....

3월 7일 봄 좌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알려 드립니다 2508-11032010  

좌담회라는 이름을  곤혹스럽게 한,   때아닌 폭설에도 불구하고 멀리서 부터 좌담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이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좌담회 주제로 잡은 이른바 <4대강 정비사업>의 실체를 보고 깨닫는  순간 추위를 다 잊어버릴 만큼 분노와 저지의 열정이 타 올랐습니다.  전문 연사가 없었던 아쉬움도 있었으나  .......

6.15 유럽 공동위 봄 좌담회에 초대합니다.

일시:  2010년 3월 7일 일요일 14시부터

한국경제의 3대 과제 2506-05022010

1980년대 초반 캠퍼스의 한구석에서 민중, 민족, 민주라는 단어를 읊조리고 있었던 시대와 비교해 상황은 많이도 바뀌었다. 경제도 성장했고 정경유착으로 이득을 보던 정상배(政商輩)의 돈벌이도 많이 없어졌다. 민주적 절차에 의해 대통령이 선출되고, 자본과 기술력도 당시와는 너무나 차이가 난다. 그런데도 우리는 .......

"6.15 10돌, 서울 공동행사 기대" 2505-24012010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김상근 상임대표가 올해 6.15공동선언 발표 10돌을 기념하는 행사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남북해외 3자 민간과 남북 당국이 함께하는 6.15 10돌 기념 공동행사를 서울(혹은 평양)에서 개최한다는 것으로, 이것이 지난 12월 6.15민족공동위의 중국 선양회의 보도문에서 밝힌 "역사적인 6.15공동.......

지난 백년을 되새기며 새 판을 짜는 2010년으로 2504-01012010

2010년은 한국현대사의 사건들이 몇십주년 또는 일백주년을 채우는 이른바 '꺾어지는 해'다. 주권을 일본에 빼앗긴 경술국치(庚戌國恥) 100주년에다 한국전쟁 발발 60주년, 4·19혁명 50주년, 5·18광주민주항쟁 30주년, 그리고 6·15공동선언 발표 10주년이 다가온다. 물론 딱히 꺾어지는 해가 되는 과거만 되돌아볼 일은 .......

망향(望鄕)의 종착역? <조 성형의 영화 „Endstationder Sehnsucht“을 보고> 2503-16122009

독일에서 살다가 정년퇴직한 늙은 한독부부 세 쌍이 독일에서 보다도 더 행복한 생의 만년을 지내보겠다는 의도로 한국의 남쪽해안에 있는 남해 시의 독일마을에 입주해서 새로운 삶의 둥지를 틀고 살게 되었다.

이 마을은 한국의 지방정부가 30-40년간 독일에서 고생한 한국 간호사 들과 그들의 독일 남편  .......

좌담회 후기 2502-12122009  

정토원 가는 길은 초겨울 독일 날씨에 그 이름값을 다할 만큼이나 스산했다.

만물이 겨울나기 준비하느라 분주하기 그지없지만  길거리의 아가씨들  옷차림이 아직까지 많이 가벼운지라,  뜬금없이 아름다움이란 표출되어  확인되었을때에야 그 의미가 드러난다는 소박한 자연의 습성이 잠시나마 생각의 끝자락에 머물땐,  나도 모르게 입가에 엷은 미소가 번졌다. 집사람의 실없는 사람이.......

그들 만의 잔치 2501-12122009

중국 출장에서 돌아온 지 닷새 만에 몬테레이로 향하는 밤 버스에 또다시 몸을 실었다. 한인문화원 사물놀이 팀원들과 함께 누에보 레온주 한멕문화교류축제 행사를 치르기 위해 미니 버스를 대절하여 악기와 행사 용품, 선물 등을 싣고 밤길을 재촉하여 떠났다. 만만치 않은 거리를 밤새도록 달리는데 광활한 대지 위에 스산한 겨울 비와 시계 제로의 안개가 촉촉히 적셔 잠은 오질 않고 멕시코에서의 지나간 세월들이 주마.......

6.15 유럽 공동위 연말 좌담회에 초대합니다.

일시:  2009년 11월 21일 토요일 15시-22시(저녁 식사 제공)

"시끄럽게 굿판 벌였는데 알맹이가 없었다" 2499-15102009

"철학자가 가진 철학의 깊이에 천착하기보다는 한국 사회가 가지고 있는 유감스럽고 안타까움에 주목했습니다. 내 안에 당당했다고 생각하던 것이 한국의 모순이 집약된 사건을 통해 혼란을 겪었고, 결국 내 스스로의 문제 인식에서 출발했습니다. 절차적 민주주의가 확립됐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고 실종된 것이었습니.....

[6.15통신] 09-12: A Letter to the President Obama, Nobel Peace Prize Winner

오 인동 입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2009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게 된 소식 다 들으셨지요. 이루어 놓은 업적으로서가 아니고 앞으로 이루어야 할 세계평화에 대한 그의 비전으로 받게 되었다고들 합니다.  바로 이때입니다. 우리가 그의 수상을 축하해 주고 그가 가장 빠르게 이룰 수 있는 업적의 하나가 한반도의 평화.....

[6.15통신]  평양의학대학병원인공고관절 수술여행기 2497-12102009

2009년 5월23일, 조국의 남녘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투신자살 했고, 그 이틀 뒤인 5월25일, 북녘에서는 제2차 핵실험을 했던 그때, 나는 북녘의 평양의학대학병원에서 인공고관절치환수술을 하고 있었다. 어제 그랬던 것처럼 그날도 북녁 정형외과의사들과 함께 인공고관절치환 재수술을 마치고 병원에서 나왔다. .....

[6.15통신]  09-11: 6.15해외측위원회의 새 방향

지난8월, 1)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김정일 위원장 면담과 여기자 석방, 2)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김정일 위원장 면담과 5개 사항합의, 3) 김대중 전 대통령서거와 북측 특사격 조문단의 이명박 대통령 면담은 북미, 남북관계 전환의 계기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그 뒤 북측에서는 계속 대미,대남 유화책을 쓰고, 미국정부 주변 ...

[6.15통신]  09-10: ‘담쟁이’처럼 넘어야 할 벽 2496-12102009

오 인동 입니다.  2009년 8월 한 달은 미.북, 남.북 사이에 획기적인 여러 사건이 일어난 달이었습니다. 첫 번째는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해 김정일 위원장과 만났고 그간 억류되어 있던 두 명의 여기자와 함께 귀국했습니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만나 그와 김정일 위원장 사이의 대화를 보고 함으  .....

<‘통일의 꽃’ 임수경> [이종탁이 만난 사람]‘통일의 꽃’ 임수경 2495-11102009

20년 전인 1989년 여름, 한반도는 뜨거웠다. 남쪽의 한 여대생이 북쪽을 깜짝 방문, 평양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참가한 사건 때문이다. 한국외국어대 4년생으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대표로 파견된 임수경씨는 당국의 눈을 피해 일본 도쿄와 독일 베를린을 거쳐 평양 땅을 밟는 데 성공했고, 이후 47일 동안 북한 .....
<‘통일의 꽃’ 임수경>  “다시는 오고 싶지 않았지만…남길 곳은 남겨야” 2494-11102009

삶의 한순간이 그대로 역사가 되는 이들이 있다. 그들의 삶은 한 자락을 뚝 떼서 글로 옮기면 기사가 되고, 소설이 된다. ‘통일의 꽃’이라 불리던 임수경(41)씨. 1989년 6월 방북은 그 자체가 역사였다. 그해 8월15일, 남북 군사분계선을 넘는 순간은 질긴 분단 역사의 파단이었다. 그 뒤 20년, 그의 삶은 그대로 소설이었다. 질긴 .....

운명 같은 ‘야간인생’ 한평생…통일열정 불태운 ‘휴머니스트’ 2493-07102009

1985년, 나는 처음으로 이 자루 속 같은 한반도의 남쪽을 벗어나 세계를 만날 수 있었다. 그 해 초부터 몇몇이 논의하여 80년 5월 광주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이것을 책으로 내서 우리 사회에 알리고 바깥에도 알리자는 결정이 있었다. 우리는 팀을 짜서 광주항쟁을 겪은 시민들 이백여 명으로부터 목격담을 채록.....

[길을찾아서] "95년 통일원년 삼자" 에 딴죽건 재일작가 / 정경모 2492-02102009

김일성 주석과 문익환 목사의 첫번째 회담은 그날 3월 27일부터 시작되었소이다. 기록을 위한 서기 한 사람만 배석한채, 회담은 두 분의 단독대담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두 분 사이에 오간 이야기는 나도 나중에 문 목사로부터 설명을 들었을 뿐이나, 그날 대담에서 먼저 말문을 열고 발언을 시작한 것은 문 목사였소이다.  .....

그랜드 바겐, '원샷 딜'을 믿는 한 국제망신은 계속된다 2491-30092009

가을이다. 감이 익는 계절이다. 북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화국면도 익어가고 있다. 감을 대하는 다양한 행태처럼, 각국의 태도도 조금씩 다르다. 익지도 않은 생감을 억지로 따는 아마추어도 있고,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게으른 사람도 있다. 그러나 부지런한 사람은 감을 따기 위해 장대를 만든다. 그동안 한국 정부의 .....

“대북특사, 클린턴 부부 중 한 사람이 될 것” 2490-29092009

“결국은 (미국) 대통령 특사급이 가야지 김정일 위원장과 직접 담판을 한다고 할까, 포괄적인 어떤 이해를 공유해 문제가 풀릴 것이다.”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시민운동 방미대표단’ 일원으로 미국을 다녀온 백낙청 한반도평화포럼 공동대표는 “보즈워스 대사도 (북한에) 가고 케리 위원장도 갈 모양이다. 거기까지는 확실시 .....

[길을찾아서] 문 목사와 시부야서 목청껏 부른 ‘선구자’ / 정경모 2489-28092009

문익환 목사를 태운 비행기가 일본 나리타공항에 도착한 것은 1989년 3월 20일 오후 5시 무렵이었소이다. 무사히 김포공항을 ‘탈출’하여 나리타까지 올 수가 있겠는지, 걱정스러워 뒤에 처져 있던 유원호씨가 김포에서 비행기의 출발을 확인하고 즉시 요코하마 집으로 전화연락을 취하고, 그 시각에 우에노까지 나와 있던 나는 .....

[길을찾아서] 바람불고 천둥쳐도 ‘분단극복’ 가야할 길 / 정경모 2488-28092009

글방 ‘씨알의 힘’을 차린 후 최초로 발간한 저서가 <기로에 선 한국>(미래사, 1980년 3월)이었는데, 이것은 박정희 암살을 계기로 앞으로 전개될 사태의 전망을 서술하고, 또 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예언하는 내용을 담은 것이었소이다. 지금 이 책을 서고에서 찾아내 훑어보니, 상당히 장문의 후기가 눈에 띄어 그 내용을 간단히......

[길을찾아서] 키신저 급히 찾아 ‘DJ를 구해주오’  / 정경모 2487-28092009

1973년 8월 그때 납치 현장에서 번뜩 뇌리를 스쳐간 것이란 무엇이었겠소이까. 제발 제발 김대중 선생의 목숨을 건져달라고 일본 정부에다 대고 호소를 해봤댔자 별로 신통스런 반응이 있을 것 같지도 않고, 그래도 호소할 상대가 있다면 미국인데, 더 구체적으로는 국무장관 키신저가 아니겠소이까. 지구상에서 김 선생의 생명......

[길을찾아서] ‘사상계’ 미 CIA 대변지에서 반독재 정론지로 / 정경모 2486-26092009

서울에 돌아온 이후 내 처지는, 나뭇가지에 앉아서도 마음은 늘 콩밭에 가 있는 비둘기를 훨씬 넘어, 덫에 빠진 멧돼지처럼 암흑 속에서 언제 들이닥칠지 알 수 없는 사냥꾼에 대한 공포로 허우적거리고 있었으니, 어딘가 마음을 정해 한 구덩이를 판다는 것도 가능한 일이 아니었소이다. 보따리장수(대학의 시간강사)도 하다 ......

[길을찾아서] 판문점의 국군 장성 ‘일본말이 모국어’  / 정경모 2485-26092009

판문점에서 휴전회담이 시작된 때가 1951년 10월이었고, 내가 도쿄 미군사령부의 명령으로 판문점으로 파견된 것이 이듬해 이른 봄이었다고 기억하고 있소이다.  50년 6·25 전쟁이 일어나자 사흘 만인 6월 28일 인민군이 서울을 점령했고, 인천 상륙에 성공한 유엔군이 서울을 수복한 것이 9월 28일이지 않았소이까. 그런데 ......

[길을찾아서] 해방공간, 치열하게 살다간 내 친구 혁기 / 정경모 2484-26092009

이왕 경기중학 38회 ‘임오군단’ 얘기가 나온 김에 동기 졸업생 중에서도 뛰어난 수재였던 이혁기군의 추억담으로 그 시절 얘기를 마감했으면 하오이다.  아마 4학년 때였나 같은 반이었는데, 혁기가 앞, 내가 뒷자리에 앉아 공부를 했소이다. 그때 나는 학교에 멀미가 나 있던 터라 영어도 그렇고 수학도 그렇고 성적이 신통치......

[한겨레프리즘] 정경모 할아버지 / 김경애 2483-24092009

그를 직접 만난 건 처음이었지만 사뭇 달라 보였다. 1989년 3월 늦봄 문익환 목사의 평양길에 동행한 ‘의문의 재일동포’로 언론에 등장한 이후 사진으로만 봐온 그의 모습은 조금은 각이 진 턱선 탓인지 날카롭고 차가운 인상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늦여름 요코하마의 자택에서 흰색 반소매 러닝셔츠 차림으로 고국의 손님을 ......

[길을찾아서] 황민화 세례 ‘임오군단’ 한국군 쥐락펴락 / 정경모 2482-24092009

전번 글에서 경기 5년간의 생활은 내게는 징역살이였다는 말을 했는데, 아침 조례시간에는 이와무라 교장이 자기의 선창으로 ‘시깅’(詩吟)이라는 것을 부르게 합디다. 시깅이란 한시를 일본말로 그네들 식의 곡조를 붙여 큰 소리로 부르는 것인데, 매일 아침 부르던 한시는 다음과 같은 것이었소이다.  ‘젊음은 한때이나   ......

[길을찾아서] 경기중학,짧은 ‘영예’ 긴 ‘치욕’ / 정경모 2481-24092009

소학교에서의 신사참배는 겨우겨우 모면할 수가 있었으나, 중학교에 갈 나이가 가까워지니 이게 문제가 되지 않았겠소이까. 그나마 평양 숭실학교는 그때까지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있던 터이니, 그럼 숭실중학으로 가는 것이 어떻겠나. 그런 생각도 하시면서 선친께서도 상당히 고민을 하고 계셨지요. 평양 산정현교회 ......

[길을찾아서] ‘신사참배’ 거부한 당돌한 아이 / 정경모 2480-22092009

앞 글에서 <구약-출애굽기>에 나오는 약속의 땅에 대한 신앙이 당시 기독교인들의 민족주의를 뒷받침하는 강력한 사상적 배경이었다는 얘기를 했는데, 여기에는 미국인 선교사들의 배일(排日)감정이 곁들여 있었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을 듯하오이다.  러일전쟁(1904~05) 이후 미국과 일본 사이의 외교관계가 급속도로 ......

[길을찾아서] A급전범을 예수에 빗땐 ‘군국의 후예들’ / 정경모 2479-22092009

“일본은 십자가에 달린 예수처럼, 전세계의 숭앙의 대상이 될 것이다.”(마쓰오카 요스케)

‘만주사변’이 일어난 1931년 겨울 무렵부터 완전 무장한 일본군을 가득 실은 경부선 열차가 영등포역에 서면 ‘애국부인회’라고 쓴 멜빵을 걸치고 마중 나온 일본 아주머니들이 분주히 뛰어다니며 군인들에게 차 ......

[길을찾아서] 선친의 ‘이백채마을’ 어린 황석영이 뛰놀던... / 정경모 2478-22092009

이쯤 해두고 맨 처음에 나왔던 흥화유치원 때 얘기로 돌아갑시다. 유치원을 거쳐 당시 보통학교라고 하던 소학교를 들어간 것이 ‘만주사변’이 일어난 1931년, 우리 나이로 여덟살이었다는 얘기지요. ‘만주사변’이 일어난 것은 그해 9월18일이었지만, 그 직전인 7월에는 말하자면 전주곡으로 길림성 창춘에서 만보산 사건이......

[길을찾아서] 이승만 총애받고 ‘친일군경’ 활개 / 정경모 2477-20092009

벌써 까마득한 옛날 얘기가 되어버렸으니 기억하는 사람도 거의 없겠으나, 6·25전쟁 초기 이승만 대통령이 ‘만일 일본군이 부산에 상륙하는 사태가 벌어진다면, 서슴없이 김일성과 손을 잡고 총부리를 돌려 일본군과 싸우겠노라’고 으름장을 놓은 일이 있었소이다.  그때 이 대통령이 무슨 특수한 정보를 쥐고 있었는지, 다만 ......

[길을찾아서] 트루먼의 외교고문 덜레스의 ‘기만’ / 정경모 2476-20092009

이왕 1951년 9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체결된 미·일 강화조약과 안보조약이 화제가 된 김에, 당시 트루먼 정부의 외교 고문이라는 자리에 앉아 미·일 관계의 재정립을 위해 활약하고 있던 덜레스(John Foster Dulles)가 우리에게도 직접 관련되는 문제에 대해 무슨 소리를 했는가 한마디 하고 다음 화제로 옮기기로 하겠  ......

[길을찾아서] 일본의 ‘광기’에 붓 들어 ‘항변’ / 정경모  2475-20092009

아무튼 한국이 일본의 지배에서 해방되었다는 시점에서 불과 5년이 지난 1950년 당시 일본 정부나 언론이 남북을 가릴 것 없이 재일 ‘조센진’에게 퍼붓는 차별과 적개심은 참으로 놀랄 만한 것이었다고 아니할 수 없더군요. 벨이 울리면 반사적으로 위액을 분비하는 파블로프의 실험동물처럼 강도살인 사건 같은 것이 ......

[길을찾아서] 맥아더 사령부의 동량들...'문 고집'과의 만남 / 정경모 2474-18092009

1950년 6월을 맞이한 것은 미국 에머리대 대학원에서 연구생활을 하고 있을 때였어요. 식민지 시절 경기중학을 나오고 일본 게이오대학 의학부에 있다가 해방을 맞아 잠시 서울대 의학부에 적을 두고 있었으나 곧 미국 유학을 떠난 것인데(47년 8월), 에머리대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화학 공부에 열중하고 있던 바로 그때 ......

[길을찾아서] 봉사씨가 검은 흙속에 묻히는 뜻은 / 정경모 2473-18092009

내가 세상에 태어난 것이 1924년, 그러니까 그 5년 전에는 기미(己未) 독립운동(1919년 3·1운동)이 있었고 5년 뒤에는 광주학생의거(1929년)가 있었던 것 아닙니까? 반일 민족주의 사상이 팽배하게 일어나 전국 방방곡곡을 휩쓸고 있을 무렵이었지요. 그러한 민족주의 사상은 어린 자식들을 제대로 키워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

[길을찾아서] 뒤틀린 현대사 바로잡는 ‘40년 망명객’의 증언 2472-18092009

자서전 같은 것 쓸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길을 찾아서’를 위해 회고록을 쓰다 보니 이젠 그냥 (저 세상으로) 갔으면 어찌될 뻔 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써 달라고 해서 참 고맙다.” ......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2471-08092009

안녕하십니까?  지난 8월 23일 영면하신 고 김문자 선생님의 장례식이 9월4일(금요일) 퀠른(Koeln)에서 있었습니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멀리서 가까이서 100여명 가까이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정중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아울러 사정이 되지않아 참석하지 못하신 많은 분들께서도 전화와 서면으로 조문을 해 주신 ......

조사 2470-04092009

저 길 끝,

가라앉은 나무빛깔 사이로 내비친 고즈넉 속에

고전적 차림의 그림자 하나,

그림 속 작은 점들 되어   ......

김 문자 선생님! 2469-04092009

막상 이렇게  부르고 보니 무슨 말씀을 어떻게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안녕하십니까? 

오늘 여기  아시던 분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는데  꼭 있어야 할 한 분이 계시지를 않네요.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계시는지요?   이렇게  많은 손님들을 오시게 하였으니, 신세 지기를 싫어하던 그 깔끔한 성격에 ......

우리는 김문자 동지의 서거를 애통하며 슬퍼합니다 2468-04092009

그렇게 다정하고  명랑하신 김문자 동지가 지난 6월 Ruedesheim에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었는데 귀가하신 후 곳 병석에 눕게 되었고, 건강회복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있었지만.... 그렇나 아픔의 구름이 깨이고 맑은 하늘이 나타날 것이라고 애타게 갈망 했는데.... 김문자 동지는 우리들 사이에서 먼저 떠나 가셨군요 ......

고 김 문자여사 애도의 시 2467-04092009

작고하신 김 문자 여사님의 영전에 두 상징의 꽃 송이를 올립니다.   첫번 째 꽃송이는 빨간 엉겅퀴 꽃이고, 두번 째 꽃송이는 백색의 인동초 꽃입니다.   두 꽃송이 들은 아픈 고통을 참고 찬란하게 꽃필 봄을 안타깝게 기다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닮은 자매 꽃 들입니다.  .......

슬픈소식 전합니다 2466-23082009

김문자 선생님(김용무 선생님의 사모님)께서 갑작스런 병마를 얻고 이후 짧은 시일에, 엄청난 고통의 투병을  이기지 못하시고 끝내 오늘 23일 새벽에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떠나신 분의 영원한 안식을 빌어마지 않습니다.
남은 가족들께 심심한 애도의 인사를 드립니다.  
.......

이율배반의 중재자 김 대중 2465-23082009

그리스어 dialektike라는 말은  사물의 본질을 캐내고, 모순과 갈등을 해소 시키는 토론술, 변론술을 의미한다.

독일 철학자Kant는 서로 화해 불가능한 이율배반(Antinomie)을 이성의 초월적 변증법( transzendentale Dialektik)으로 초월할 수가 있다고 했다. 변증법철학(dialektische Philosophie)으로 유명한  .......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영전에 바칩니다 2464-23082009

죽음을 넘나 들며 꽃피운 민주주의,
분단의 철책을 가로 질러 손 잡은 6.15 공동 선언,
우리 현대사의 큰 버팀목이 쓰러졌습니다.
정의와 용서, 화해와 상생을 위한 헌신적 삶과 숭고한 정신은
우리 민족사에 길이 빛날 것입니다.
이제 후진들에게 남은 일을 맡기고 고단한 몸을 편히 쉬십시요.    
.......

김대중 가는 길이 곧 역사였다 2463-20082009

"미국의 오바마 정권이 자리를 잡으면 올 가을부터 본격적인 북미 대화를 시작할 것이다."  오바마 신정부에 큰 기대를 걸었던 전 대통령 김대중은 5월 21일을 기점으로 북미 대화의 구체적인 시점을 언급하기 시작했다. 김대중이 한반도 평화와 남북의 화해를 위해 어떻게 해왔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 또 다시 시작되는 .......

백낙청 "민주주의 역행하면서 남북문제 푸는 건 불가능" 2462-12082009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는 11일 북한의 2차 핵실험으로 야기된 최근의 정세를 '3차 북핵 위기'라고 규정하면서 "한국의 새 정권이 10.4 남북정상선언을 계속 발전시켰다면 그런 위기가 없었다고 본다. 따라서 이번 위기는 근본적으로 남한발(發)이다"라고 말했다. 백낙청 교수는 이날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어디가 중도....

미국인 화가 "휴버트 보스"가 그린 - 1900년대 전후의 우리나라의 모습 2461-28072009

존경하는 신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작년 워싱턴 방문 때 선생님을 뵌 이후------  이번 작품들은 책으로 엮어져서 우리 구세대뿐만 아니라, 조국의 역사를 잘 모르고 흥미없게 생각하며, 특히 서양문화에 적응된 해외의 젊은 후세대들에게 널리 보급시키고 알려주는 일은 우리의 통일운동 못지않게 중요하고 의의가 있는 일이....

정녕 국민이 두렵지않은가2460-07242009

민주당을 비롯한 야4당이 언론관련법을 반대한다. 언론노조를 비롯한 모든 언론현업자단체가 반대한다. 여러 여론조사를 보면 70% 가까운 국민이 반대한다. 언론관련법은 수구세력, 족벌신문, 거대재벌이 결탁한 수구반동복합체가 획책하는 장기집권 음모라는 사실을 잘 안다는 뜻이다. 그런데 한나라당이 직권상정하고 .......

송두율 교수의 한반도 분단 읽기와 통일 미래 만들기 2459-09072009

내 짧은 공부의 역사에서 분단 문제에 대해 객관적으로 직시하였던 것은 1980년대 중반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공포와 경계의 대상이었던 북한이 오랫동안 믿어왔듯이 절대악이지만도 않다거나 우리가 모르던 항일무투의 역사를 가지고 있음을 어슴푸레하게 알게 되었다. 이승만은 독재정권이었을 뿐만 아니라, 정권 ..........

문 익환 목사와 마술 지팡이 2458-03072009

독일어에 Wünschelrute라는 말이 있다. 영어로는 divining rod로, 한글로는 점장(占杖), 마술 지팡이로 번역되어 있다. 옛날 중세 때에 뿐만 아니라 지금 현재에도 지하의 수맥이나 광맥을 찾는 마술사(Rutengänger, diviner)들은 나무나 철사 또는 생선 뼈 같은 가늘고 탄력 성 있는 물질로 만들어진 크기 1m 정도의 ..........

쾰른 택시운전사의 사랑이야기 2455-21062009

 

파리에만 택시운전사가 있었던 줄 알았다

인식에 대한 빛나던 욕망

고국을 향한 뜨겁던 사랑

동지를 향한 끈적대는 연민

쾰른의 라인강변을 따라

택시 운전대를 잡으면서도 식을 줄 몰랐다    ...................

프랑크푸르트에서 펴나는 향

 

프랑크푸르트 한 구석

이역의 땅

남의 건물 한켠

님을 그리는 분향.............................

관용과 연대의 이중주

 

1940, 50년대 관용은

반역의 언어

대동아공영권

대동단결은 

색깔, 민족, 성별, 계급의 차이를

딛고 거대한 하나의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6.15유럽 기념행사에 연사로 참여한 김범송 박사 2453-17062009

(흑룡강신문=독일 뤼데스하임) 최근 고향 연길에서 <가장 마음에 걸린다>를 비롯한 두권의 책 출판기념식을 가져 화제가 된 바 있는 흑룡강신문 논설위원 김범송 박사는 5월30일부터 2박3일의 일정으로 독일의 유명한 포도주산지 뤼데스하임에서 열린 6.15공동선언9주년기념강연회에 연사로 참여했다.6.15유럽공동위가 ...

워싱턴 한복판에 울려 퍼진 "민주 수호, 독재 타도" 2452-16062009

미국의 수도 워싱턴 한복판 링컨기념관 광장에서 6.15 공동선언 9주년 해외동포실천대회가 열렸다. 200여 명의 한인동포들과 미국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의 실천구호는 "NO WAR, PEACE NOW!!"였다. 마지막 촛불 행진과 신명난 대동 춤판으로 이어진 해외동포실천대회는 현재 파탄난 남북관계와 엄중  .......

                           < Diashow >

[인터뷰] “우리의 소원은 통일” 2451-13062009

[올해는 ‘6.15 공동 선언’발표 9년째가 되는 해이다. 남북의 두 정상이 굳게 손잡고 화해와 협력을 다짐하던 때가 어제 같은데, 최근 남북은 오히려 2000년 이전의 대결 시대로 되돌아가는 악화의 길로 역행하고 있는 것 같다. 6.15 공동 선언은 분단 이후 남북 당국이 이루어 놓은 획기적인 성과이다. 비록 해외에 살고 있지만 .....

6.15공동 선언 9주년 기념 강연회 참관기 2450-13062009

지난 2000년 남북의 두 정상이 만나 도출한 6.15선언 직후 분단시대의 그 한한 갈등이 통일이라는 이름으로 치유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통일이 더 이상 표상적이거나 남의 일이 아니라는 기대는 비단 나만의 바램은 아니었으리라. 그러나 근래에 고국에서 들려오는 참담한 소식들이란 결국 바램일 수밖에 없다는 현실.....

위기극복과 통일을 향한 소통과 연대를 꿈꾸며 2449-10062009

2009년 5월 23일, 우리는 우리의 귀를 의심할만한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습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 그것도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극단적인 방법을 통한 서거였다는 사실입니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후 국세청을 동원한노무현 전대통령 후원기업의 세무조사를 시작으로 해서 .....

세계화 시대의 열린 민족주의 2448-08062009

21세기 세계화 시대에 민족 문제나 민족주의라는 말은 썩 매력적이지 않은 것 같다. 지난 20세기 민족 또는 민족주의를 서구적 민족주의와 비서구적 민족주의(Anarson, 1990)로 나누어 보면, 서구의 근대국가 수립과 동시에 출현한 서구적 민족주의는 자유와 평등이라는 가치를 앞장세우며 소수민족(ethnie)들에 기반하여 .....

재중동포 정체성의 다변화 2447-08062009

개혁개방후 30년간 중국사회는 고도성장의 경제발전과 함께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 따라서 조선족사회도 전방위적이고 다방면의 발전·변화와 더불어 각종 사회적 문제들에 직면했으며, 그중 민족의 존폐와 관련되는 중차대한 사회문제로서 가치관의 변화와 인구이동에 따른 민족공동체의 해체와 조선족사회 아이덴티티.....

글로벌 시대 한국 이산가족의 정체성과 새로운 가능성 2446-08062009

오랫동안 한국 사회에서 월남/월북은 적대적이거나 공존하기 어려운 코드로 자리 잡혀 있었다. 즉 월남가족에게는 ‘반공전사’, 월북가족에게는 ‘빨갱이’ 가족이라는 낙인이 사회 깊숙이 내면화되어 있었다. 그러나 21세기 진행되고 있는 탈냉전의 훈풍 속에서 한반도의 월남과 월북에게 드리워져 있던 반공전사와 빨갱이의 .....

라인강과 독일역사와 우리 2445-08062009

615유럽공동위원회는 원근에서 오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통일운동에 전념으로 집착하고 일사불란하게 추구하는 일은 우리의 중요한 목적이겠지만, 그 것은 우리가 지향해야 할 보다 성숙되고 다양한 총체적 자아인 Homo politicus(정치적 인간)가 해야하는 과제 중의 하나요, 그 자세라고 보는 것도  의미가 있는....

 

.......  사진으로 본 6.15유럽공동위의 강연회  

 

김 환기 화백의 그림 2443-30052009

김 환기 화백의 그림은 첫 눈에 마음에 들었을 뿐만 아니라, 얼마 전 노 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 사건과도 우연한 연관성을 지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그 그림을 보고 다시 한번 예술가들의  놀라운 현실 통찰력, 직관적이고 예언적인 표현력을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벌레 한 마리가 그림 한 가운데에, 자기가 원하던 원치 않턴, 불의, 모순, 갈등, 착취, 폭력, 살인, 복수 같은 현실의 제반 악들, 특히 현 남한 후기자본주의 사회의 부정 부패와 같은 구조적인 악의 그물망에 사로  ....

노무현의 삶이 이룬 것과 그의 죽음이 남긴 것 2442-27052009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에 온 국민이 커다란 충격을 받고 깊은 슬픔에 잠긴 것은 너무나 당연한 반응이다. 식민지시대와 분단시대를 살아오는 동안 수많은 참극을 보고 듣고 겪은 것이 우리 국민들이지만, 1년 3개월 전까지 국가원수의 자리에 있던 분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리라고는 차마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것이....

                늑대의 울음 2441-21052009

 

높은 언덕위에 서서

유리구슬 굴러가듯

낭랑한 보름밤 창공으로 ...........................

6.15유럽공동위의 강연회에 초대 합니다.

           [5.18 광주민중항쟁 기념] 광주의 십자가와 부활을 노래함 2440-18052009

 

- 김준태의 시 '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
 
아아, 광주여 무등산이여
죽음과 죽음 사이에
피눈물을 흘리는
우리들의 영원한 청춘의 도시여.  
..........

 

6.15통신09-7: 6.15북측위원회에 바란다 2439-16052009

오 인동 입니다. <6.15위원회 인터넷 소통망을 구축하자>고 내보낸 지난 번 통신에 해외 여러 지역에서 좋은 제언이라는 메일이 들어 왔습니다. 해외측 어느 지역위원회에 인터넷 홈페이지가 있다고 새로 알려온 곳은 아직 없습니다. 언어가 다른 주거국에 사는 해외 여러 지역의 위원들이지만 한글을 읽는 일본, 중국, 독립....

6.15통신 09-6:6.15위원회 사이의 인터넷 소통망을 구축하자 2438-02052009

오 인동 입니다. 유엔 안보리가 북의 위성/미사일 발사를 결의안 1718위반이라며 강한 의장성명을 낸 후 북에 대한 추가제재조치를 마련하자 북은 불능화가 일부 진행된 영변 핵시설 재가동을 천명하고 폐연료봉을 재처리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북의 미사일 발사는 결의안 위반이라 했고 클린턴 ....

광명성 2호는 어디에 있을까? 2436-19042009

북측이 은하 2호를 쏘아올린 2009년 4월 5일, 그 위성발사와 관련하여 두 개의 상반된 보도자료가 나왔다. 하나는 러시아 외무부가 내놓은 보도자료이고, 다른 하나는 미국 군부가 내놓은 보도자료다.  인테르팍스통신〉이 보도한, 러시아 외무부의 안드레이 네스트레넨코(Andrei Nestrenenko) 대변인이 발표한 보도자료 ....

6.15통신 09-5:통일기원 조국강토보도종단에 오른 시인 정찬열 2435-19042009

오 인동 입니다. 첫 얘기는, 미리 공표했던 대로 북조선은4월5일 통신위성을 발사 했으며 궤도에 진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반면 미국은 로켓의 2,3단계가 태평양에 함께 떨어져서 실패했다고 했습니다. 누구의 말이 옳은지 알 수 없으며 그 성패여부를 떠나 위성 발사로켓이 3900km거리를 날았다는 사실은 북의 ....

2009년 분단현실의 한 성찰 / 백낙청 2434-19042009

1. 분단현실에 대한 성찰의 필요성

2009년이 아직 3분의2 이상 남았지만 되도록 ‘지금 이곳’의 상황에 밀착한 성찰을 하려는 취지로 연도를 명시했습니다. 남북관계를 보나 국내현실을 보나 2009년 4월 현재의 상황은 심각합니다. 불과 1, 2년 전과 비교하더라도 ‘어쩌다 이 지경에 이르렀는가’ 하는 개탄이 나올 법하지요.이런 상황을 성찰하면서 ‘분단현실’ ....

              문익환목사 방북20주년기념  <관련 문서와 사진>

문 익환  목사  방북  20주년  기념 동경  대회에  드리는 축사 2428-07042009

20년 전, 오늘과 같은 어느 봄날,

문 익환 목사님은  그야말로 잠꼬대하는 아이처럼 갑자기 평양 한 복판에 서 있었습니다.

마치 부모 잃은 형제가 오래 헤어졌다가  기적적으로 다시 만난 듯, .......

6.15통신 09-4: 넓게 퍼져 나가는6.15미국위의 한반도정책건의서 2427-31032009

오 인동 입니다. 지난 3월6일, 6.15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June15 Korean AmericanCommittee for Peace

 and  Unification of Korea)가 워싱턴에서 국무부와 상.하원 외교위원회에 미국의 새 한반도정책건의서를

전달한데 이어 3월18일에는 미주한인단체와 미국 평화기구 등 60여 단체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상원 .......

재미교포들, 18일 미 상원보좌관들 만나 한반도 평화 정책 제안 2426-25032009

3월 18일(미국 시각), 미국 상원 의원회관은 한반도 평화를 촉구하는 사람들로 종일 분주했다. 미국 국회의사당 바로 옆에 지어진 덕슨 빌딩, 하트 빌딩, 러셀 빌딩 등 3개의 큰 건물은 100명의 미국 상원의원들이 사용하는 의원회관이다. 세 건물 사이에는 내부통로가 있으며, 지하에는 의사당까지 작은 철도가 놓여 .......

대북 친선외교의 비밀 2425-24032009

2009년 1월 9일 중국 공안부는 중국 학계에서 동아시아 연구부문의 1인자로 알려진 중국사회과학원의 조선족 학자 진시더(金熙德)를 긴급체포하였다. 중국사회과학원은 중국 국무원에 직속된 국책연구기관이고, 진시더는 중국사회과학원 한국연구중심 상무이사이며 일본연구소 중일관계연구중심 부주임(부소장)이다.   .......

Towards a NewKorea Policy for theUnited States 2424-20032009

I. Introduction

 “And so to all other peoples and governments who are watching …….know thatAmerica is a friend of each nation and every man, woman, and child who seeks a future of peace and dignity.” As concerned Americans of Korean descent working for greater   .......

6.15통신 09-3:오바마 행정부와 상.하원에 전달/토론한 한반도정책건의서 2422-14032009

오 인동 입니다. 6.15공동선언실천민족공동위원회(All-Korean Committee for Implementation of the 6.15 Joint Declaration) 해외 측 미국위원회(June15 Korean American Committee for Peace and Unification of Korea)는 3월6일 미국의 한반도 평화체제와 통일에 대한 정책건의서를 오바마 행정부와 상.하원 .......

                 Towards a NewKorea Policy for theUnited States

한국 보수주의의 현 주소 2421-14032009

도대체 보수주의가 무엇인가?  그리고 한국에 진정한 보수주의가 있기나 한건가? 보수주의의 사전적 의미는 전통과 관습을 중히 여겨서 급격한 변화를 원하지 않는 주의 주장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반공 기독교가 판치는 현재의 한국에서 과연 어떤 전통과 관습을 지키자는 것인지 보수주의의 현주소가 자못 궁금하다. .......

문동환 목사 "각(覺)과 단(斷)에 이르러야 봄 향기 맡는다" 2420-14032009

내 20대의 문동환 목사는 1988년 11월부터 다음해 12월까지 1년 넘게 열렸던 광주 청문회 위원장 모습으로 뚜렷하다. 서울올림픽 중계는 안 봤어도 광주 청문회 생방송은 열심히 봤다. 텔레비전에서 본 그의 선한 표정과 비음 섞인 느린 말투는 그토록 잔혹한 역사적 비극을 다루는 무대의 한복판에서 어울리지 않아 .......

"경계" 와 "경계인"을  말한다 2419-06032009

송두율 - 금년 1월 초 독일 서남부의 주요도시인 슈트트가르트에서 열린 바르셀로나 출신 설치예술가 다니엘 가르시아 안듀자르의 '자본 이후'(Post-Capital)라는 전시회를 기해서 저는 '피할 수 없는 제 3 '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했습니다. 5년 전, 37년 만에 서울을 찾았다가 상상할 수 없는 곤욕을 치를 때를 생각하며 특히 .....

누가 ‘은하’를 ‘대포동’이라 하는가 2418-02032009

2009년 2월 24일 북측의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가 대변인 담화를 발표하였다.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는 남측 언론에 등장하지 않은 낯선 이름이다. 북측이 그 위원회를 외부세계에 알린 것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기관지 〈런민리바오(人民日報)〉 국제부가 발행하는 국제시사주간지 〈환귀쉬바오(環球時報)〉 1998년.....

북측이 오바마 정부에게 요구하는 양자택일 2417-02032009

미국의 유력일간지 <워싱턴포스트> 2009년 2월 12일자에 셀릭 해리슨(Selig S. Harrison)이 쓴 글이 실렸다. 제목은 ‘핵보유 북코리아와 지내는 것(Living with A Nuclear North Korea)’이다. 그의 글을 분석하려는 것은 두 가지 까닭이 있어서이다.  첫째, 그가 한반도의 정치군사문제에 관련하여 쓴 글은 워싱턴과 서울에 .......

발사위협이 아니라 특별신호다 2416-02032009

2009년 2월 3일 미국인 전직 고위관리와 민간전문가 일곱 사람이 4박5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하였다. 방문단에는 클린턴 정부 2기에 주한미국대사를 지냈고 최근 오바마 정부의 대북특사로 지명된 스티븐 보스워스(Stephen W. Bosworth), 미국 해군전쟁대학의 아시아태평양 연구담당교수인 조너던 폴락(Jonathan....

패전을 경고받은 모의전쟁 ‘MC02’ 2415-01032009

주한미국군사령관 월터 샤프(Walter Sharp)가 2009년 2월 4일 오전, 서울에 있는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미협회 총회에 나타나 연설하였다. 언론이 요약하여 보도한 그의 연설내용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미국군이 “새로운 공동작전계획 초안”을 작성하였는데, 앞으로 3년 동안 한미합동훈련에서 그 작전계획 초안을 연습.......

북측이 개시한 정권교체 역공세 2414-01032009

2009년 1월 17일 북측의 조선인민군 총참모부가 성명을 발표하였고, 그로부터 13일이 지난 1월 30일에는 북측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성명을 발표하였다.  이명박 정권이 출범한 뒤로 북측이 초강경한 어조로 이명박 정권을 맹비난한 것은 한 두 번이 아니지만, 1월 30일 이전까지만 해도 반이명박 공세는 〈로동신문〉.......

6.15통신09-2 : 해외측위원이 해야 할 일들 2413-01032009

오 인동 입니다. 2009년에 들어서서 6.15통신을 받는 회수가 눈에 띠게 줄었는데 웬일이냐고 묻는 분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어떤 분은 이명박 정부처럼 ‘기다림의 전략’이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한 쪽에서 기다리니 우리 쪽에서는 더 열심히 무엇이든 해야지요. 그래서 바쁘게 일하다 보니 여러분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

나의 워싱톤 회의 참관기 2412-22022009

작년 10월 말 워싱톤에서 해외 각 주의 6.15 해외실천위원회 대표들이 모여 10.4 공동선언1 주년 기념식을 겸하면서 중요한 회의를 한다고 하기에, 나도 유럽위원회 대표들 틈에 끼어서 함께 참석할 기회를 가졌었다.

여러 딴 훌륭한 통일 운동가들이 공유하는 통일에 대한 확신, 열정, 활동이 빈약한 나는 그들에게서 .......

6.15남측위 신임 상임대표 김상근 목사

"의례히 함직 한 겸양의 몸짓 같은 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마치 기다리고 있었던 것처럼 아무런 토 없이 수락했습니다." 17일 오후 2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6.15남측위) 정기 총회에서 신임 상임대표를 맡으며 김상근(70) 목사는 "이 자리에 선 것은 분명히 '겁 없는 짓거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

6.15남측위, 김상근 상임대표 선출 2410-17022009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6.15남측위)의 새 상임대표로 김상근 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17일 선출됐다. 2005년부터 초대 상임대표를 맡아 4년여간 6.15남측위를 이끌어 온 백낙청 전 상임대표는 지관 조계종 총무원장, 박용길 통일맞이 상임고문과 함께 명예대표에 올랐다. 6.15남측위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

09-1 통신: 이제, 우리는 무엇을? 24092009

오 인동 입니다.  대망의 2009년이라고 한 새해 첫 달입니다. 또 우리 겨레 전통의 새해 초하루가 바로 엊그제였지요. 통신자 여러분께 세배 드립니다. 만사형통, 운수대통 하십시오. 새해 들어 북의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이  "대남 전면대결 태세 진입" 성명을 발표하는 등 조국의 남북관계는 더욱 얼어붙었습니다. 한편.......

‘시험대’에 오르게 된 오바마 정부 2408-28012009

2008년 1월 20일 아메리카 합중국의 도읍지 워싱턴은 180만 명이 넘는 엄청난 인파로 들끓었다. 미국의 제44대 대통령 취임식을 먼발치에서나마 구경하려고 모여든 군중은 식장이 마련된 국회의사당 서쪽 계단 일대는 물론, 거기서 멀리 떨어진 링컨기념관까지 이르는 3km의 드넓은 국립공원길(National Mall)을 그득 .......

북측의 자력갱생, 중국의 개방개혁 2407-28012009

2008년 1월 3일 미국의 국제전략연구소(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와 미국평화연구소(U.S. Institute for Peace)가 합동보고서(joint report)를 펴냈다. 제목은 “제멋대로 구는 이웃을 주시하여: 북측의 경제개혁과 안정에 대한 중국의 견해(Keeping an Eye on an Unruly Neighbor: Chinese .......

국가정보위원회의 빗나간 한반도 정세전망 2406-27012009

2008년 11월 하순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ational Intelligence Council)가 18개월에 걸쳐 작성한 전략보고서를 내놓았다. ‘2025년 세계동향: 변화된 세계(Global Trends 2025: A Transformed World)’라는 제목이 붙어있다. 2025년의 세계정세변화를 전망하는 중장기 전략보고서를 작성하는 것만 보더라도, 국가정보 .......

"그들의 죽음을 '개죽음'으로 만들지 말라"

무슨 장렬한 영화 한편을 보는 것보다 더 기막힌 일이 자유민주주의를 추구하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한 복판에서 일어났다. 작년 1월 숭례문이 불이 탔을 때, '이거 국운이 쇠하는 징후가 아닌가' 이런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다시 솟아난다. 안타까움을 넘어 불길하기까지 하다. 숭례문이 불에 타 하릴없이 스러지는 사건이.......

자유주의를 알면 미국이 보인다 2404-19012009

다난했던 부시의 중임 임기가 끝나고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다. 2004년의 대선 승리 연설에서 부시는 미국은 한계가 없는 나라라고 호언했다. 임기를 마친 이제 그는 미국의 경제, 군사, 외교에 메우기 어려운 한계의 골을 깊게 남기는 데 일조하고서 백악관을 떠나게 된다. 그 골을 메우는 숙제는 오바마가 떠맡게 .......

2009년의 급변사태, 진보정치의 대응 2403-06012009

2009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를 축하하는 인사를 주고받았건만, 이 사회에는 어두운 그늘이 가득하다. 굳이 왜 그러하냐고 묻지 않아도, 그 까닭은 누구에게나 자명하다. 급변사태가 다가오기 때문이다. 이 사회에 가득한 어두운 그늘의 실체는 다가오는 급변사태에 대한 불안과 공포이다. 2009년은 언제 터질지 .......

오바마의 등장과 백악관의 대북관계 복원

여느 해처럼 세밑 분위기가 흥성이던 2000년 12월 중순, 미국 워싱턴 디씨 근교 버지니아주 맥클린에 있는 어느 저택에서 만찬을 나누며 이야기를 주고받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 저택은 당시 대통령 당선인 부시가 국무장관으로 지명한 콜린 파월(Colin L. Powell)의 집이었다.   .............

아사괴담, 진실은 무엇일까?

2008년 9월에 열린 보스턴 영화제(Boston Film Festival)에서 ‘대중영향상(Mass Impact Award)’을 받은 영화 한 편이 있다. 2008년에 제작된 기록영화 ‘소비에트 이야기(The Soviet Story)’이다. 엣빈스 스노어(Edvins Snore)가 감독했는데, 이태 동안 유럽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찾아낸 역사자료를 ..........

2009년을 맞이하며 "거버넌스에 관하여" 240002012009

영어의 거버넌스(governance)와 거번먼트(government)는 원래 '다스림[政]'을 뜻하는 동의어다. 다만 후자가 공권력을 갖고 다스리는 '정부'라는 뜻으로 자주 쓰임에 따라 더 넓은 의미의 이런저런 다스림을 가리킬 때 '거버넌스'라는 낱말을 택하기도 한다. 그래서 국가가 아닌 기업(business corporation) 이    ........

08-30통신: ‘이 여자, 를 아시나요? 2399-31122008

오 인동 입니다. 12월 마지막 주에 들어서니 주위의 번거로움은 잦아 들고 마음은 오히려 차분해 졌습니다. 멕시코의 정갑환사장이 이제야 이런저런 행사와 모임들 끝내고 한 달 전에 받은 저의 <꼬레아, 코리아>를 읽고 있다고 전해왔고, 워싱턴 대회에 참여하지 못한 유럽의 김용무 선생의........

08-29통신 : 2008 통신을 돌아보며 2398-31122008

인동 입니다.  12월입니다.  북측이 어떤 메시지를 전해야 것인가에 대한 얘기는 새해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각되어 오늘은 2008년을 되돌아 보렵니다. 2007년이 동포주류사회의 대중을 끌어 안고 미국위원회의 기틀을 새로 정립한 해였다면, 2008년은 유럽, 대양주,중남미 지역위원회가 결속해서 .........

08-28통신: 남측 두 전 통일부 장관과 나눈 얘기 2397-10122008

오 인동 입니다.  지난 번 통신에서 통일문제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통일역행적이라면 우리는 그에 대해 어떻게 이해시키고 설득해야 할 가 고민해 보자고 했습니다. 보수적인 서구 해외동포사회의 6.15 위원회나 미주민화협이 마련하는 통일강연/토론회는 바로 이런 문제를 풀어보려는 노력의 .........

“인생도, 민족의 장래도 큰 의심 없으면 큰 깨달음 없다” 2396-10122008

한 가지 고백해야겠다. 사실 기자는 그를 인터뷰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 독일에 간 이상 송 두율 교수를 만나긴 만나야겠는데 마음이 불편했다. 괜히 잊고 싶은 5년 전의 얘기를 꺼내 그에게 또 한번의 상처를 주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었다. 소심한 기자는 지하철역에서 그를 기다리는 순간까지 내심 조마조마했다. 그러나 막상 송 교수를 만나는 순간, 무거운 마음의 짐을 내려놓았다. “잘 왔다”며 손을 내미는 ..............

비핵화 제2단계의 ‘시간표’를 읽는 법 2395-03122008

2008년 10월 11일 미국 국무부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가 북측을 테러지원국 지정명단에서 삭제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그 발표가 나오자, 미국의 우익정치세력은 “미국의 치욕”이라느니 “매우 나쁜 선례를 남겼다”느니 하면서 심하게 반발하였다. 일본의 우익정치세력도 그에 못지않게 반발하였다. 청와대와 한나라당은 ...........

좌담회를 마치고 2394-03122008

안녕하십니까?  지난 주말 모임을 마치고 나니 눈발이 점점 커지기 시작했었는데 모두들 무사히 귀가하셨기를 바랍니다. 모젤 강의 가을 단풍을 즐기면서 포도주 시음을 하려던 것이 어느새 계절이 성큼 바뀌어서 라인 강변의 첫 겨울을 바라보면서 라인가우 포도주를 맛보는 것으로 대체가 되었습니다.  .............

비단철도’의 긴한목과 동북아시아의 평화 2393-03122008

우리나라 지도를 펼치면, 두만강 하류지역에서 러시아 영토와 마주보는 한반도의 북쪽 끝이 눈에 들어온다. 한반도의 최북단에 있는 역은 두만강역이고, 최북단에 있는 항만은 라진항이다. 두만강역과 라진항은 모두 행정구역상 라선직할시에 속한다. 평양에서 동북쪽으로 벋어나간 철로가 끝나는 평라 .............

차세대의 통일의식과 역량개발 2392-03122008

민족의 통일문제가 60년을 훌쩍 넘었습니다. 5천년 민족 역사에 비추어 이 세월은, 그리 긴 시간은 아닐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동시대를 사는 민족구성원의 경우라면 그 책임을 통감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민족의 분단에 대해 말하자면, 현재보다는 초기 형성 과정에서의 고통이 더욱 컸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분단은 40년 일제 식민 고난 직후에 일어났으며, 민족 최대 비극이라 할 만한 6.25전쟁을 치르게 .............

남북(북남) 관계의 위기 상황을 막아야 한다. 2391-03122008

이명박 대통령이 워싱턴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북한문제의 경우 자유민주주의체제에서 통일하는 게 최후의 궁극 목표다"라고 말한 데 대해 우리는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통일역행적 발언은 ...........

한국경제의 흐름에서 살펴본 경제주권 상실과정 2390-28112008

3. 한국경제의 흐름  한국전쟁 이후 1960년대 초반까지 미국의 원조는 대략 39억 달러였는데 이는 한일국교정상화의 대가가 상업차관까지 합해 고작 7억 달러 정도인 것에 비춰 결코 적은 액수는 아니었다. 그러나 이는 냉전의 전초기지인 한국에 대한 미 제국주의의 신식민주의 지배정책이었다. 1956년부터 미국의 ...........

세계경제위기, 신자유주의의 종언인가?-정성희 2389-28112008

1. 머리말-신자유주의의 종언(?)  비우량주택담보대출(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을 계기로 한 미국 발 금융위기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부동산 거품붕괴에서 금융위기, 외환위기, 실물위기로 빠르게 전이되고 상호 악순환을 거듭하며 글로벌 경제위기를 심화시키고 있다. 1929년 뉴욕 주가대폭락을 계기로 ...........

08-27통신: 해외측 위원들의 왕성한 집필활동 2388-28112008

오 인동 입니다. 오늘은 11월의 4째 목요일, 미국의 추수감사절입니다. 우리의 추석 같은 날인데 칠면조 고기 식사를 하지요.  이제부터 한 해를 마감하는 12월을 맞아 차분해지기 보다는 크리스마스 때까지 각 종 송년 망년 모임들로 들떠서 지내게 되는 것이 이곳 미국의 생활 풍습입니다. ..............

한상열 목사의 모두진술서 2387-26112008

지금 여기 모두진술을 허락하신 재판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 법정에 시간과 정성을 다하여 함께 하시는 한 분 한 분 모든 분들과의 인연을 하나님께 감사하며 심장으로 존경과 사랑과 평화의 인사를 올립니다.

재판장님 저는 지금 총체적으로 저의 심정과 소견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해외측위원회 사무국(워싱턴) 개설 및협조에 관한 일 2386-23112008

안녕하십니까?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서 열렸던 “10.4정상선언 1주년 기념 해외동포대회” 마지막날인 26일에 대회 주최측인 4개 지역위원회는 임시회의를 개최하여 해외측위원회 동경사무국과 상호 협력할 새로운 해외측위원회 워싱턴사무국을 미국 수도 워싱턴에 개설하고, 이재수 ..............

백낙청 등 39명 '시국회의' 공식 제안 2385-21112008

"더 이상 남북관계 위기를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시민.사회, 문화, 예술, 종교 등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 39명이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한 시국회의'(이하 시국회의) 구성을 21일 공식 제안했다. 북한이 경고한 군사 분계선 통제 시한(12.1)이 코앞으로 다가오는 등 남북관계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음에도 정부가 ...............

<호소문> 더 늦기 전에 ‘평화와 공영’의 남북관계로 전환해야 합니다 2385-1-2112008

남북관계가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남북화해의 상징이던 금강산관광은 수개월째 길이 막혔고, 남북경제협력의 심장부인 개성공단도 크게 위태로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온 국민이 우려해온 것처럼    ...............

'늦봄의 부활' 문익환 목사 시비 제막식 열려 2384-12112008

"나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  이 땅의 민중을 섬기기 위해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에 일생을 바쳤던 늦봄 문익환 목사. 그 염원이 겨울 초입, 고인의 모교 교정에서 다시 부활했다. '늦봄'을 부르고 있다. 늦봄 문익환 목사 시비(詩碑)건립추진위원회(건추위)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수유리 한신대학교 .......

오바마 신정부의 대북정책 분석 2383-12112008

차기 오바마 행정부의 대북정책 키워드는 “지속적이며, 직접적이고 공격적인 외교”다. 이 공약이 이행될 경우 한반도 정세는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북미관계가 급진전할 조짐이 전방위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은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의 선거공약에서, 오바마 캠프 참가자들의 발언에서, 미국 외교  .........

세계속의 뉴라이트 - 뉴라이트 주요회원 명단 2382-11112008

국의 뉴라이트는 2004 자유주의연대로 출범하여, 2007 뉴라이트 전국연합으로 바뀌게 된다. 하지만 다른나라의 뉴라이트와는 달리 이념적 색체를 강하게 내포하며, 출범시에는 중도적 보수로 시작하였지만,......

6.15해외운동의 폭과 방향 2381-11112008

6.15공동선언은 분단이후 처음으로 남과 북의 정상이 만나 도출해낸 역사적 성과입니다. 이 선언을 확인하고, 전 민족적 실천을 담보하기 위하여 6.15공동선언실천 민족위원회가 만들어졌고, 그 한 축으로서 해외측위원회가 2005년 3월 중국 심양에서 결성되었던 것입니다.   6.15운동은 지난 여러 대회와 ..............

[길을찾아서] 빛나라 떠돌이별 피어라 떠돌이신학 / 문동환 2380-11112008

1992년 미국 뉴저지에서 은퇴 생활을 시작했을 때에는 정원을 가꾸고 목수 일을 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꿈에 부풀어 있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고국에 대한 그리움은 날로 커져만 갔다. 잘 먹고 잘 입고 편히 살지만 심정은 늘 목에 뭔가가 걸린 듯 편치 않았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긴 터널을 하염없이 걷고 ............

[길을찾아서] 아내의 고향에서 ‘인생 이모작’ / 문동환 2379-11112008

1991년 12월 말 아내 문혜림은 한국에 시집온 지 꼭 30년 만에 미국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국회의원 임기는 이듬해 7월 총선 때까지였지만, 내가 이미 은퇴하기로 결정을 하고 약속대로 여생을 아내의 고향에서 보내기로 했기 때문이다. 김대중-이희호 선생 내외는 떠나는 아내를 위해 특별한 송별회를   ..............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실세 조타수 2378-09112008

114일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버락 오바마 민주당 상원의원이 당선되면서 이명박 정부는오바마 인맥 찾기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 출범 9개월 만에 한미관계 재설정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정부가 가장 큰 관심을 갖는 분야는 한미 및 북미관계는 물론, 동북아정책 결정에 참여할 오바마 외교안보 라인이다. 민주당 ........

문동환 "오바마 정부에 접근 한층 강화할 것" 2377-08112008

“미국위원회는 새로 들어서는 오마바 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한반도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  문동환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이하 6.15해외측위) 공동위원장은 <통일뉴스> 창간 8주년 기념 6.15민족공동위원회 공동위원장(곽동의.문동환.백낙청.안경호) 연쇄 서면인터뷰에서 .........

곽동의 "남북관계 열쇠는 6.15 10.4선언" 2376-08112008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6.15공동선언과10.4선언을 옹호하고 그 이행을 촉구해 나가는 것입니다.”
<통일뉴스> 창간 8주년 기념 6.15민족공동위원회 공동위원장 연쇄 서면인터뷰에서 곽동의 공동위원장은 “남북관계를 푸는 열쇠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존중하고 계승하는데 있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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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낙청 "민간운동, '제3의 당사자'로서 국민 바라봐야" 2375-08112008

“당장은 남측 정부가 대북정책의 전환을 이룩해서 민간교류도 원활해지도록 촉구하고 견인하는 과제가 있습니다.” 백낙청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이하 6.15남측위) 상임대표는 <통일뉴스> 창간 8주년 기념 6.15민족공동위원회 공동위원장(곽동의.문동환.백낙청.안경호) 연쇄 서면인터뷰에서 6.15남측위의 당면  .......

문익환목사 방북20주년, 4.2공동성명 발표20주년을 기념하는 예배와 모임 2374-08112008

        추 도 사 : 국회의원  장영달,                         추 도 사 : 통일부장관 이재정

        추 도 사 : 민화협 상임의장 이창복,              추 도 사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함세웅

이 자료는 2008년 1월26일 문익환목사추도식 거행을 계기로 일본에서 결성한 "늦봄통일포럼"의  자료입니다.

지난 와싱톤 해외동포대회에 보낸 축하문에서도 밝힌바 있는 "늦봄통일포럼" 의 정재준 선생님을 비롯하여 고창수, 임계성, 김광남 선생님들이 2009년 4월 5일  문익환목사 방북20주년,4.2공동성명 발표20주년을....

재독한인동포사회와 통일운동 2373-07112008

유럽한인동포사회는 미국, 일본, 중국과 달리 그 규모도 작고, 역사도 짧습니다. 한인 동포수가 수명에서 수십명까지 각각 산재해서 살고있는  크고 작은 유럽 국가들은 말할 것도 없고, 근래에 자녀들의 영어교육 때문에 약 4만명의 한인들이 많이 모여들어 살고있는 영국이나, 파리가 유럽문화의 중심이기 때문에 .......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역사분야 우수교양도서 2372-06112008

출판사 "책과함께" 에서 펴낸 오 인동 선생님의 저서 "꼬레아,꼬레아"를 우리를 통해서 구입하실분은

우리 연락처(홈페지의 좌측 하단)로 주문 하셔도 됩니다.

한반도 통일과6.15 해외 위원회의 역할 2371-06112008

제가 맡은 발제의 제목이<해외 6.15위원회의 협력 방안>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만 오늘 오전에 있었던 <차세대 역할> 토론에서도 어느 정도 언급이 되었고 <해외 각 지역 동포 사회의 현실과 통일 운동> 에서 이미 협력에 대한 중요한 내용들이 걸러졌습니다.  협력의 원칙이나 방향에 대해서도 방금 한 발제에서 대개  .......

한반도 평화조약의 날 – Remember, November 2009 ! 2370-05112008

오 인동 입니다. <08-26통신>

10월25일, 워싱턴엔 아침부터 가랑비가 내렸습니다. 해외동포대회 두 째 날은 하루 종일 회의차례로 꽉 짜여 있어 호텔 밖으로 나갈 일이 없는 우리들에겐 아무 상관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조금씩은 들떠 있는 우리 마음을 가라 앉혀주었습니다. 어제 환영만찬에서 새로 만나는 분들과 이미 인사소개를 한 뒤라 ..............

"식민지 노예신분..평양서 죽고 싶었는데" 2369-03112008

재야통일원로 강희남 목사의 단식 소식을 들은 지 이틀 후인 10월 마지막 날 전주로 향했다. 시간을 더 지체해서는 안될 듯 싶었다. 그의 나이 89세. 좋은 것만 먹어도 기력이 쇄잔해질 나이에 그는 자택에서 열흘이 넘게 곡기를 끊고 있었다.

워싱턴 6.15 해외동포대회의 의의는 무엇인가? 2368/02112008

오 인동 입니다.  10월24~26일 워싱턴에서 열렸던 6.15 해외측위원회 대표자들의 모임에 다녀 왔습니다. 6.15해외측위원회사무국(워싱턴) 개설을 겸한 이 대회는 남.북.해외 6.15민족공동위원회 역사에 커다란 의의와 전기를 마련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2005년 6.15위원회가 발동한 이래 꾸준히 키워온 활동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해외측위원회의 새로운 역할을 담당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남과 북 해외는 이러한 ...........

중남미 통일운동의 현주소와 전망 2367-01112008

중남미 전체 대륙은 23개의 국가가 산재해 있는데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등은 1960년대부터 남한에서 농업이민으로 많이 건너왔다. 브라질의 경우 현재 약 50,000명의 한국인들이 살고 있는데 농업보다는 거의 대도시에서 봉제 산업이나 상업을 영위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약 30,000명, 파라과이는  .....

노무현과 이명박 그리고진보 2366-01112008

자연의 엄절한 順理는 어김 없다. 또 한 해가 바뀌고 새해는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났다. 며칠 후면 본국에는 대통령이 바뀐다. 「좌파 신자유주의」라는 세계 정치사에 유례 없는 개그를 했던 무늬만 진보주의자 노무현은 진보=무능이라는 인식만 국민들에게 각인시킨 채 물러간다...........

신 자유주의가 좌익이 되는 나라 2365-01112008

요즈음 우리나라에서는 국민들의 국적포기가 줄을 잇는다고 한다. 물론 자식들의 병역문제와 교육문제를 핑계삼는 이기적인 행태의 국적포기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도 있으나 우리사회에 희망이 없어서 국적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10.4 정상선언1주년 기념 해외동포대회 2364-31102008

‘10.4 정상선언 1주년 기념 해외동포대회’가 10월 24~26일 미국 워싱턴 근교 쉐라톤호텔 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뉴욕, 워싱턴, 로스앤젤레스, 애틀랜타 등 미국 각지에서, 그리고 유럽, 중남미, 호주, 남측에서 6.15 실천운동을 벌이고 있는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6.15 해외측위원회 산하 대양주, 미국, 중남미, 유럽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6.15 미국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 차세대의 통일의식과 역량개발 ▲해외 각 지역의 현황과 협력문제 ▲한반도 통일과 6.15해외위원회의 역할 등 3가지를 중심의제로 토론했다.
대회 일정은 첫날인 24일 오후 6시 개막식 및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25일 주제토론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특별초청강연 및 환영만찬 그리고 26일  해외측 4개지역 임시회의로 진행됐다. ...
 

“남북통일, 해외동포 연대 긴요”

10.4 남북정상선언 1주년 해외동포대회 열려

6.15선언실천 해외위원회 공동사무국 개소도

해외 통일운동가들이 워싱턴에 모여 10.4 남북정상선언 1주년 기념 해외동포대회를 갖고, 6.15 공동선언실천 해외측 위원회 공동사무국을 개소했다. 뉴욕, LA, 애틀랜타 등 미국은 물론 유럽, 중남미, 호주, 한국에서 참가한 50여명의 활동가들은 24-26일 타이슨스 코너 쉐라톤 프리미어 호텔과 우래옥과 펠리스 식당 등에서 ‘한반도의 통일과 해외동포의 역할’관해 논의하고, 해외 동포간의 협력과 연대를 다짐했다.

“6.15정신 계승 안돼 한반도 불안정”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사진)은 미국이 대선에서 변화를 선택한다면 한반도에도 변화를 선택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영 "美 변화 선택하면 한반도에도 기회"

(워싱턴=연합뉴스) 고승일 특파원 =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은 25일 미국이 11.4 대선에서 변화를 선택한다면 한반도에도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24~26일 10.4 정상선언 1주년 해외동포대회

해외 통일운동가들이 10.4 남북정상선언 1주년을 맞아 워싱턴에 모여 결의를 다진다. 24~26일 타이슨스 코너 쉐라톤 프리미어 호텔에서 열리는 ‘10.4 남북정상선언 1주년 기념 해외동포대회’에는 뉴욕, LA, 애틀랜타 등 미국 각지는 물론 유럽, 중남미, 호주, 일본과 한국에서 60여명이 참가, 해외 동포간의 연대 등에 관해 .....

워싱턴‘10.4 정상선언 1주년 기념 해외동포대회’ 2359-28102008

‘10.4정상선언 1주년 기념 해외동포대회’가 10월 24~26일 미국 워싱턴 타이슨스 코너 쉐라톤 프리미어 호텔에서 열렸다. ‘10.4 정상선언 1주년 기념 해외동포대회’에는 뉴욕, LA, 애틀랜타 등 미국 각지는 물론 유럽, 중남미, 호주, 한국에서 참가, 해외 동포간의 연대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대양주, 미국, 중남미, 유럽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 대회는 ▲ 차세대의 통일의식과 역량개발 ▲해외 각 지역의 현황과 협력문제 ▲한반도 통일과 6.15해외위원회의 역할 등 3가지를 중심의제로 토론했다. 대회 일정은 ...

[길을찾아서] 어쩔거나, 철창 속 ‘6·15정신’ / 문동환 2358-21102008

“문목사님, 이 일은 꼭 맡아 주셔야 합니다.” 2005년 초 뉴욕에서 한국민주화 운동을 펴온 이행우 선생이 전화를 해왔다. 6·15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 공동행사 준비위원회를 만들고 있는데 나더러 미주위원회 위원장을 맡아달라는 간청이었다. 나는 주저했다. 내 나이 이미 팔순을 넘어 ‘노욕을 부리면 욕만 먹는다’는 생각이었다. 사실 나는 통일운동에는 섣불리 참가하지 않고 있었다. 특히나 미국에서는 북과 가까워 보이면 활동에 ...

‘정선희의 양식’과 ‘황장엽의 상식’ 정도도 안 통하는 대한민국 2357-17102008

양식과 상식이 안 통하고 궤변이 지배하는 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정신질환에 시달리게 된다. 우리는 과거 5공, 6공 시절 정부와 여당의 대변인들이 나와 하는 말들 앞에 자괴감에 빠지거나 발작증상을 보이며 살아 왔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 선지도 8개월이 지나가는 지금, 과거의 악몽이 주마등처럼 .....

DJ "남북대화 재개 안 되면 고립 면치 못해"  2356-16102008

김대중 전 대통령은 16일 미국의 북한 테러지원국 해제 조치에 대해 "만시지탄이 있지만 매우 잘된 것"이라고 평하면서, 이에 따라 '남북대화'가 시급히 재개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종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한신대 '평화와 공공성 센터' 창립기념행사의 기념강연을 통해 .....

우익 잘해보라, 잘하면 망할 것이다 2355-10102008

[김지하의 '촛불을 생각한다'] 당파(鐺把)
영부인께서 왈 촛불을 입덧으로 비유했다. 잘하는 말 같지 않다. 자기 배 안에서 새 천지가 포태되어 있다는 뜻이 아니라면 말이다. 새 정부가 그만큼 혁신을 감행하기라도 한다는 뜻인가?
    말조심해야 한다.
    노 정권은 말로 망했다.
    촛불은 입 근처의 잣다란 사건이 아니다.

"10.4선언 없었다면 남북관계 훨씬 막막" 2354-04102008

6.15남측위 임진각서 10.4기념식 열어... 6.15, 10.4선언 이행 촉구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상임대표 백낙청)는 4일 오후 2시 30분경부터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 앞에서 10.4선언 발표 1주년 기념식을 갖고 이명박 정부에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이행을 강력 촉구했다.
6.15남측위는 이날 발표한 '6.15공동선언, 10.4선언 이행 촉구 결의문'을 통해 .......[결의문 전문보기]

"MB, 10.4선언 존중 안해 남북신뢰 파괴" 2353-01102008

노무현 전 대통령은 1일 퇴임 후 처음으로 서울에서 가진 대규모 행사에서 이명박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냈다. 노 전 대통령은 이날 힐튼호텔에서 열린 '10.4 남북정상선언 1주년 기념행사' 특별강연에서 "이명박 정부는 10.4 선언을 존중하지 않고 있다"면서 "그것의 중요한 결과는 (남북 간의) 신뢰가 ...

평양 간 종교인 “남북관계도 근본주의는 금물” 2352-26092008

평양을 처음 방문한 성직자들은 북한 사회를 어떻게 볼까. 지난 20~23일 금강산 총격 사건 이후 민간단체 최초의 방북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방문단의 일원으로 평양과 백두산을 찾은 종교인들이 처음 본 북한사회에 대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불교계에선 영담 스님(불교방송 이사장)과 불교 인권위원장 진관 스님, 법흥사 ......

풀리다 멈칫한 북핵문제, 이럴 때는? 2351-22092008

08올림픽경기 기간 중인8월11일로 예정 되었던 미국의 북한 테러지원국 명단 해제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은 채 끝나고 말았습니다. 이에 북조선은 8월26일 영변 핵 시설 불능화 작업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6자회담 10.3 합의를 어겨 행동대 행동 원칙에 따라 북은 핵시설 원상복구도 고려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

숭례문(崇禮門) 2350-21092008

 

I.정례(正禮)

풍수도사 도참이 찾아낸 한양의 정남 명당에 자리잡고

남녘정기 받아서 옥궁으로 보내어 태평성세 누리게 해주던

장안 사대문중 그 으뜸이었더라.  .....................

"급변사태시, 남북이 관리하는 장치 필요" 2349-20092008

최근 북한 급변사태에 대해 '개념계획 5029' 등 군사적 조치에 대한 논의만 난무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남북이 함께 한반도 긴급 상황을 관리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2008 세교연구소 심포지엄'의 종합토론 사회를 맡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는 ...

여론시장에 부활한 괴벨스의 망령 2348-11092008

작가는 언어의 집을 짓는 사람이기 때문에, 언어 사용에 누구보다도 민감하다. 그리고 작가는 거짓이 아닌 참된 말, 천박하지 않은 아름다운 말에 관계하기 때문에 정치권력이 유포하는 언어에는 .....

‘조선적(籍)’자의 변치 않은 현실 2347-10092008

최근 몇 년 동안 한국사회에서는 재일조선인 문제에 대한 관심에 있어서 상당한 변화가 이뤄졌다. 영화 <Go>, <박치기>, <우리 학교>, <디어 평양> 등이 연이어 상영되었고 방송에서도 종종 재일조선인의 .....

"독사의 자식아, 너희가 지옥의 심판을 피하겠느냐" 2346-04092008

10년쯤 지나서 우리는 이 여름을 어떻게 기억하게 될까? 역사에는 왜 이렇게 낭비가 많은 걸까? 우리 근현대사가 온통 그랬다. 동학혁명이 승리를 눈앞에 두고 좌절됐고, 나름대로 근대국가를 수립하려 애쓰다가 일본에 합병됐다. 해방됐나 했더니 남북이 분단되어 동포끼리 참혹한 살육전을 벌였고, 4·19를 통해 독재정권을 무너뜨렸나 했더니 5·16이 일어나 군사독재가 시작됐다. 80년 민주화의 봄은 12·12와 전두환 정권으로 .......

‘우리 민족끼리’는 버려야 할 유산인가? 2345-02092008

2008 베이징 올림픽을 보면서 여러 분들도 여러 생각이 오갔겠지요. 개막과 폐막식에서 보여준 창작세계의 무한성이 현대의 모든 과학기술과 접목되어 펼쳐낸 장관은 가히 동과 서를 망라한 세계인들에게 경외와 ...

"'좌파 적출'을 말하는 당신들은 누구입니까?" [기고] 파시즘의 전령사가 등장하는가? 2344-300808

뜬금 없는 질문을 던져봅니다. 이제는 야당이 된 자유주의 정치 세력과 집권당이 된 수구보수 정치 세력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파고들면 복잡할 수 있지만, 간단할 수도 있습니다. 전자는 민주주의를 외치나 실천하지...

20만 불도 "대한민국이 선교의 도구인가" 2343-27082008

"불교는 자비와 평화의 종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불교도들이 이렇게 도심 광장에 모인 것은 오만과 독선을 일삼는 대통령에게 준엄한 경책을 하기 위해서다."  20만 명의 불교도, 1만여 명의 승려(주최 측 추산)가 종교 편향을 일삼는 정부를 규탄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종단과 종파를 뛰어넘어 이 같은 대회가 .....

꼬레아공화국(Corea Republic) 통일방안-2   2342-27082008

공화국이나 연방이라는 말이 마치 북한의 전유물인 것처럼 기피하거나 주눅이 들던 냉전시기의 사고에서 벗어나야 할 때이다. 그리하여 두 개의 나라가 아니고 합쳐서 하나의 나라가 되고자 하는 .....

꼬레아공화국(Corea Republic) 통일방안-1 2341-26082008

제2절에서 남과 북의 통일방안에 대한 여러 쟁점들을 논의했다.(시사칼럼 #25, #12) '꼬레아 공화국' 통일방안은 현존하는 남북한의 통일방안 들 중에서 서로 공통성이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하고 현실성에 입각해서 도출해낸 하나의 시안이다. 이 방안은 연합기, 연방기, 통일기로 된 3단계 통일방안이다. 특히 통일로 .....

건국절 유감 2340-26082008

요사이 우리나라에는 8.15 광복절 기념식이냐 건국절 기념식이냐를 두고 사회가 양분되어 뜨겁게 달구어졌다. 그것은 국정 최고지도자 2MB의 천박한 정치철학과 빈곤한 역사인식에 기인하겠지만 또한 논쟁의.....

민족주의가 ‘결별’의 대상인가? 2339-21082008

본 글에서는 진보진영의 탈(脫)민족론에 대해 서술해 보고자 한다. 글을 쓰기에 앞서 전제할 것은 필자의 역량 한계로 인해 탈민족론을 종합하기보다는 주로 필자의 독서의 범위, 세간의 화제가 되는 주요 .....

[기고] '신냉전'에 돌입한 이명박 정부의 남북관계 2338-20082008

이명박 행정부 대북정책의 모든 전제조건은 사실상 '비핵화'다. 이 대통령의 8.15 경축사에는 "6자회담과 국제협력의 진전"이라는 구절이 있다. 이는 '사실상의 비핵화'와 같은 말이다. 문제는 이것이 지난 달 11일 국회 개원연설보다 후퇴했다는 점이다. 이명박 행정부는 한미관계 개선을 통해 북미관계를 개선하고 .....

백낙청 "6.15선언 독보적 의미 인정하면 되는 것" 2337-15082008

광복 63주년을 맞은 15일, 남북해외의 각계각층이 과거를 반성하지 않고 있는 일본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남북해외 3자의 민간통일연대조직인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광복 63주년 기념 8.15민족통일대회'에서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일본은 오늘까지도 우리 민족에게 감행한 천인공노할 죄악의 역사에 대해 인정하지 .....[공동성명 전문 보기]

기적의 기념사업 '건국 60주년' 논란 2336-13082008

최근 이명박정부와 보수인사들은 대한민국 60년의 기적적인 성취를 기리는 '건국 6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8·15 기념일을 '광복절'에서 '건국절'로 바꾸자고 한다. 정부도 이번 8·15 기념식을...

조국, 고국, 모국 2335-11082008

현재 중국국적을 가지고 있는 조선족은 한민족의 일원으로 같은 조상을 가지고 있는 고국인 한국, 조선과 경제 및 문화적인 면을 포함해 여러 가지 방면에서 불가분리적인 유대(紐帶)관계를 가지고 있다. 현재 2~3중의...

"'건국60주년 기념사업', 반역사적. 반헌법적인 행사" 2334-07082008

8.15 광복절과 관련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건국60주년 기념사업'에 대해 민족단체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과 정치인들은 정부가 민족의 정체성을 말살하고 있다고 '건국60주년 기념사업' 추진 중단을 촉구하며 ...

송두율 교수 “국가보안법이 있는 한 내 문제는 끝나지 않았다” 2333-03082008

“독일로 돌아와 10개월 옥살이 반추하며, 시간과 공간에 대한 강의”

5년 전 한국사회는 ‘민주인사’로 초청돼 귀국한 어느 재독 사회학자에 대한 매카시즘적 광기로 가득했다. 그가 북한 노동당에 몰래 가입했으며,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암약해왔다는 등 죄목은 끝이 없었다.

"소쿠리 메고 품앗이 하러 갑시다" 2332-02082008

[김지하의 '촛불을 생각한다'] 생명과 평화, 그리고 촛불 이 글은 지난 7월 30일 오후 6시 30분, 조계사 '촛불의 생명과 평화ㆍ대중공사' 1회 행사에서 김지하 시인이 '생명과 평화'를 주제로 행한 강연 전문입니다. 편집자
국가를 넘어선 남북통일은 불가능할까 2331-28072008

전쟁의 반대는 평화일까. 적어도 우리는 그것이 상식이라고 배웠다. 그런데 반드시 그렇게만 말하기도 어려운 현실이 국가와 국가 사이에는, 또는 국가와 국가를 '참칭'하는 반란 세력 사이에는 늘상 일어난다. 심지어 미국은 이라크를 침략하면서 평화의 전쟁을 일으킨 것이라고 강변한다. 어떤 사람은 냉전 이후에는 .......

<파기환송심>의 선고를 듣고 2330-24072008

오늘 서울고법의 파기환송심은 지난 4월 17일 대법원의 상고심을 확정하는 판결을 내려, 5년 가까이 지속된 나의 <국가보안법>위반사건을 둘러싼 법적 논쟁에 종지부를 찍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의 시대정신과 너무나 거리가 먼 <국가보안법>에 의거한 판결이기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는 없다.

"크게 달라질 것이라는 예감"  2329-2172008

김지하의 '촛불을 생각한다' <6> '동학당 시인' 김지하의 결론

쟈코뱅은 프랑스 혁명 때 제 3신분 대표들이 자주 모였던 한 수도원 이름이었다고 한다. 당시 예수회의 한 수도승이던 아베 바루얼은 프랑스 혁명은 쟈코뱅의 핵심인사들의 범죄적 음모의 산물이라고 고발, 강변했다고 한다.  

최근 촛불 또한 음모에 의한 것이라는 설이 보수 신문이나 여당, 정부에 의해 파다하게 과장되어 퍼져 .....

금강산 사건과 남북관계의 합리적 해법 2328-17072008

금강산 관광객 사망사건으로 남북관계가 꽁꽁 얼어붙고 있다. 그렇잖아도 당국간 대화가 중단된 상태에서 이번 사건은 남북을 더더욱 돌이키기 힘든 대결상황으로 내몰고 있다. 그것도 이명박 대통령이 남북관계 개선의지를 나름대로 보인 바로 그날 발생한 일이라 더더욱 안타깝다. 모처럼 잘해보려는 순간에 감당하기 힘든 ...

"아마도 이들은 진짜 개벽을 이룰 것 같다" 2327-16072008

촛불이 무엇일까를 생각한다. 무엇일가? 우선 엉터리로라도 대충 때려잡아 본다. 한 가지 공부 방식이다. 내용과 형식으로 나눠본다면 그 내용은 쇠고기, 대운하, 의료 등 '생명'이고 그 형식은 비폭력, 불복종, 비타협, 무저항, 유머와 여유, 춤과 노래, 미소의 부드러움 등 '평화'가 아닐까"

[김창균 칼럼] 용팔이와 특수임무수행자회 & 장세동과 어청수 2326-16072008

역사를 안다는 것은 단순히 과거의 사건의 기록이 압니다. 역사를 보면 미래가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좋은 역사는 아니지만, 과거의 역사를 다시 볼 수 있었습니다.

[추적취재|‘정형근 의혹’의 증언자들] 2325/16072008   

한나라당 기획위원장 정형근 의원(부산 북·강서갑)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정의원이 언론의 도마 위에 오른 적은 많으나 이번은 사정이 좀 다르다. 언론뿐만 아니라 검찰도 그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기 때문이다.

북과 남, 두 개의 조국과 나 2324-16072008

2002 년 5월말, 고생 끝에 한국영사관에서 입국허가를 받아 숙박할 곳도 정하지 않은 채 무작정 한국으로 들어왔다. ‘한국’적이 아닌 ‘조선’적을 가진 채로 3번째 한국입국, 게다가 7개월이라는 장기체류 허가를 ...

"배고픈 아이에게 젖 안 주고 때리는 이명박"2323-05072008

5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7·5 국민 승리 선언을 위한 촛불 문화제'는 지난 6월 10일 이후 가장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오후 6시께 비가 그친 뒤 많은 인파가 몰려나와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측은 오후 8시께 "50만 명이 모였다"고 선포했다. 지난 10일 집회 참여 인원이 주최측 추산 70만 명이었던 ...

"어찌 한 눈 감고 안 보이는 금송아지만 보인다 하나" 2322-04072008

"(…) 민심을 천심으로 여기지 않는 대통령이 탄생하도록 제대로 주인 노릇을 못한 허물을 참회하며 아흔네 번째 절을 올립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만든 경찰의 몽둥이와 방패로 국민이 맞는 폭력적 공권력이 .....

줄탁(啐啄)을 생각한다 2321-03072008

줄탁(啐啄). 정확하게는 줄탁동시(啐啄同時)란 무엇일까? 생명의 세계에서는 달걀 속의 병아리가 때가 되어서 밖으로 나오기 위해 달걀 속에서 어떤 한 부위를 부리로 쪼기 시작하면 어미가 밖에서 그 쪼는 부위를 아주 정확히 쪼아줌으로써 달걀을 깨고 병아리가 태어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요컨대 안팎에서 동시에 .....

새로운 형태의 민족주의가 부상하고 있다 2320-03072008

본 글에서는 5월 초순부터 시작된 촛불시위가 내포하고 있는 운동적 쟁점에 대해 논해 보고자 한다.
촛불시위는 6.10 시위를 거쳐 6.26 정부가 고시를 전격 단행하면서 중대한 국면에 접어들었다. 당면해서...

나는 어떤 경계를 넘은 것일까 [특별기획] 재일조선인 여성 조경희로부터 듣다① 2319-02072008

[그 간 한국사회에서 관심의 밖에 있었던 재일조선인들의 존재가 최근 방송이나 영화, 다큐멘터리를 통해 부각되었다. 강제 퇴거 위기에 몰렸던 재일조선인 마을 ‘우토로’와 일본의 총련계 조선학교의 모습을 ...

MB노믹스와 민주주의의 파탄 2318-02072008

대통령님, 당신께서는 더이상 이 나라를 이끌 수 없을 듯합니다. 당신이 지향하는 모든 정책들이 더이상 '논리적'이지도 '민주적'이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투표자 절반 가까이가 당신을 뽑은 이유는 좀더...

"7월 5일, 유머와 감동의 축제를 준비하자" 2317-01072008

"국민의 촛불은 이미 승리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는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가톨릭 신부와 불교 승려가 함께 손 잡고 시국 미사를 진행한 다음날인 1일 오전,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김상근 목사, 수경 조계종...

사제단 "어둠이 빛을 이긴 적은 없다" 2316-30062008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주최한 '국민존엄 선언과 국가권력 회개를 촉구하는 시국미사'가 30일 저녁 7시 30분께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시작됐다. 전종훈 신부가 집전한 이날 미사는 신부와 수녀, 평신도 및...

여성주의 저널 "일다" 에서 옮겨온 글들 2315/26062008

[<일다>는 ‘재일조선인 여성들이 말하는 정체성과 경험, 그리고 역사’ 이야기를 통해 일본사회 속 재일조선인, 한국사회와 재일조선인, 그리고 한반도 위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정체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

6·15는 ‘상생의 진리’교류 끈 놓지 말아야 2314-21062008

“아직 90도 되지 않았는데 그것이 무슨 말이냐!” 2001년 5월 팔순잔치를 금강산에 가서 하겠다고 했을 때 ‘연로하신 몸으로 산에 오를 수 있겠느냐’고 만류하는 자녀들에게 그는 이렇게 호통을 쳤다. 열일곱 때인 1938년 용정의 은진중학교 졸업반 수학여행길에 가 본 이래 휴전선이 막혀 가보지 못했던 금강산이었다. 내금강...

'거리의 정치', 비정상과 일탈이 아니다 2313-18062008

21년 전 6월 10일의 이야기로부터 시작해야겠다. 당시 서울대 총학생회장을 맡고 있던 필자는 교내에서 6월 10일 출정식을 마친 후 학교에 남았다. 수배 신세인데다 남은 활동가도 많지 않은 상황이라 역사적인 6월항쟁을 시작하는 시위에 참여하지 못했던 것이다(이러한 노력은 큰 효과를 보지 못해 필자는 결국 8월 .....

“615공동선언은 탈근대의 모델이 될 수 있다” 2312-16062008

6.15공동선언 발표 8돌을 맞이하고 있다. 남북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6.15선언이란 무엇인가? 이명박 정부 들어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그 해법으로 북측이나 남북문제 전문가들 사이에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다.

칼럼> 6월에 벌인 청와대 가든 파티 - 김제영 2311-13062008

정확한 날짜는 기억해 낼 수 없지만 어쨌든 쇠고기 협상의 문제점이 불거질 무렵이었지 싶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고개를 갸웃하며(그렇게 느꼈다) “쇠고기 문제는 주무부서가 농림수산부인데 이상하게 외교통상부가 더 관여를 하더라” TV에서 그 장면을 보고 움찔했다. 외교통상부의 관할은 대통령 통수의 영역 밖인 .....

"교민들도 바빠 죽겠다. 일 좀 하자" 2310-09062008

지난 7일 오후 5시 독일 프랑크푸르트 Pauls-Kirche 광장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 촉구와 촛불시위 강경진압에 반대하는 촛불문화제가 개최되었다. 인터넷 사이트 '베를린 리포트'(www.berlinreport.com)의 자유투고란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되어 개최된 이번 촛불문화제에는 130여명이 넘는 한인들이.....

Das Nationale Sicherheitsgesetz resultiert aus Kolonialherrschaft, Militärdiktaturund CIA-Machenschaften. Ein Gespräch mit Song Du-Yul  -  2309-09062008

Song Du-yul ist Professor für Soziologie an der Universität Münster. Er setzt sich für eine Verständigung und Annäherung zwischen Nord- und Südkorea ein.

Im Unterschied zu anderen asiatischen Staaten gibt es in Südkorea keine aktualisierte Sicherheitsgesetzgebung. Woran liegt das? ....weiter

<현장 단상>용솟음치는 촛불의 물결 앞에서 2308-06062008

지난달 2일 시작된 촛불이 거대한 파도로 변해 청와대를 덮치고 있다.  처음에는 인터넷공간과 청계광장 안에서만 일렁이는 잔물결이더니, 서울광장에서 거리로 흘러넘치면서 거대한 물결이 되어 버렸다. 촛불이 ...

공지 사항 2307-05062008

이번 토요일 6월 7일 오후 5시에서 8시 까지 프랑크푸르트 Paulskirche 앞에서 촛불 문화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유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국내의 촛불시위에 연대한다고 합니다.

촛불문화제에 초대합니다. 당일 지참하셔야할 준비물

    Nationale Krise in Südkorea

     성  명  서 2307-3-2008

<칼럼> 버시바우 언행에 담긴 국제정치학 2306-05062008

지난 번 통일뉴스의 글 ‘촛불시위 현장에서 미국을 생각한다’에서 “한국현대사의 중대한 고비와 사건마다 꼭꼭 등장하는 미국의 존재를 정확히 밝히지 않는 한 한국현대사의 수수께끼를 다 풀 수 없으며, 홍준표 의원처럼 반미시위로 번질까봐 안절부절 못하는 위정자들의 모습이 되풀이 될 것이며, 소고기 촛불 시위와 같은......

한, 새정부 출범후 첫 재보선 참패 2305-04062008           <6.4 재보선 당선자 명단>

(서울=연합뉴스) 황재훈 기자 = 이명박 정부 출범 후 처음 실시된 6.4 재.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참패했다.
새 정부 출범 100일에 즈음해 전국 52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이번 재보선에서 한나라당은 공천자를 낸 기초단체장 선거구 6곳 가운데 경북 청도 1곳에서만 승리를 거둔 반면 민주당은 기초단체장 선거구 9곳 .....

촛불집회 최초 연행자의 이야기 2304-04062008

지난 주말에 최대 규모의 촛불집회와 거리행진이 있었고, 지금까지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인해 연행자와 부상자가 속출했다. 이 글은 이런 대규모 거리행진의 시발점이 되었던, 일주일 전 5월 25일(일) 새벽 5시에 교보문고와 광화문우체국 사이 거리에서 최초로 강제연행된 나의 경험담이다. 나는 5월 24일(토) 촛불집회에 .....

...... zünden sie gemeinsam Kerzenan. 2303-03062008

Seit Anfang Mai versammeln sich zigtausende Menschen jeden Abend vor dem Rathaus in Seoul, Süd-Korea. Sie sind ganz normale Menschen: Mütter mit Kindern, Schüler und Studenten, Arbeiter wie Angestellte. Obwohl sie sich vorher nicht kannten, zünden sie gemeinsam Kerzen an.  ...weiter

베를린서 촛불 시위 2302-03062008

(베를린=연합뉴스) 송병승 특파원 = 독일 베를린에서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 시위가 벌어졌다. 1일 저녁(현지시간) 베를린 중심가 브라이트샤이트 광장에서 독일 유학생과 교민 등 80여명이 .....

촛불은 물대포로 끌 수 없다 - 나의 촛불집회 참관기 2301-01062008

     “아빠가 출근할 때 기름값

     엄마가 시장 갈 때 미친소

     우리가 학교 가면 영교시

이명박정부는 언론장악에 성공할까? 2300-30052008

이명박정부의 언론통제가 가히 전방위적이다. 언론정책 기관장 장악, 임기가 보장된 기관장들에 대한 사퇴 압박, 프로그램 및 기사에 대한 영향력 행사 등등. 보수세력이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하는   ...전체보기

민간 통일운동의 저력과 한계 2299-26052008

23일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는 개성에서 실무협의를 갖고 오는 15-16일 금강산에서 ‘6.15공동선언발표 8돌기념 민족통일대회’를 개최한다고 공동보도문을 통해 공식 발표했다.  6.15공동선언과 .....

남북교류에 있어서의 종교의 역할과 전망 2298-17052008

이 논문은 한신대학교 학술원이 남북교류와학문이라는 대주제로 2005년 11월 24일 한신대 60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 제4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글이다. 2007년 6월14일-17일 평양에서 개최된 6.15공동선언 발표7돌 기념 민족통일대축전에 참가한 필자가 앞으로 획기적으로 전개될 남북교류화해 물결에 있어서  ...전체보기

서브프라임? 무엇이 어떻게 바뀌었나? 2297-15052008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와 관련한 투자로 한국의 은행들이 지난 1년간 입은 피해총액이 5억 6300만불이라 한다. 미국의 론 스타가 직접 경영한 외환은행이 117만불의 가장 적은 피해를 입었고 외국인 소유지분이 적은 우리은행이 4억 4500만불이라는 가장 큰 손실을 입었다(FT/02/14/2008). 이에 비해 미국 은행들 ...전체보기

광우병에 대한 진실 혹은 거짓말 2296-10052008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광우병에 대한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이를 둘러싼 의혹들을 딸과 아빠의 가상대화 형식으로 쉽게 풀어보았다.

딸  아빠, 미국산 쇠고기를 먹으면 인간 광우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며… 게다가 광우병에는 약도 없다며?
아빠  그렇다고 하는데 미국산 쇠고기가 인간 광우병을 유발하는지는 아직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단다.

"민족사의 정통성을 바로 잡는 일" 2294-30042008

"친일문제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와 논의의 시작입니다. 우리 사회 가치기준을 확립하고, 민족사의 정통성을 바로잡는 일입니다."  친일인명사전 수록대상자 2차 명단발표를 하루 앞둔 2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인근에 자리잡은 '민족문제연구소(소장 임헌영)' 사무실에서 조세열 친일인명사전편찬위 부위원장을 만났다.

고 임종국 선생의 유지를 이어받아 20여년 만에 결실

조 부위원장은 친일인명사전 편찬사업의 주축인 '민족문제연구소'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명단발표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데다 사전편찬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든 상황이어서 조 부위원장의 얼굴에 피곤함이 가득했다.

송두율 교수, 대법원서 '무죄' 확정 2293-18042008

국가보안법 혐의로 기소된 송두율 독일 뮌스터대학 사회학 교수가 대법원에서 무죄확정 판결을 받았다. 이로써 송 교수는 '단군 이래 최대간첩'으로 낙인찍혔던 혐의를 완전히 벗게 됐다. 특히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

4·9총선에서 드러난 민심과 진보개혁진영의 향배 2292-15042008

총선이 1주일 전에 끝났다. 흙먼지가 가라앉은 전장에서 차분하게 주위를 둘러볼 수 있는 시점이다. 몇가지 소박한 명제를 제시하면서, 그것에 근거하여 앞으로 진보개혁진영이 취해야 할 진로를 필자 개인의 .....

백낙청 "북, 정세 굉장히 심각하게 보고 있다" 2291-04042008

"한.미동맹 강화론이 남북관계도 잘하면서 미국하고도 잘 지내겠다고 한다면 이래라 저래라 생각이 없지만, (북측은 남측에 대해) 민족자주를 버리고 대미의존을 강화하는 쪽으로 간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6.15남북위원장,"6.15 10.4 이행 중요" 2290-03042008

6.15 공동선언실천민족공동위원회의 남북위원장들은 최근 경색된 남북관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면서, 6.15공동선언과 10.4공동선언을 이행하는 것이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6.15남측위가 3일 밝혔다.6.15남측위 백낙청 상임대표와 6.15북측위 안경호 위원장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금강산호텔에서 가진 회동을 통해, 지난 시기 민간통일운동이 쌓아 온 남북 사이의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와 협력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야 .....

북한 대남 공세, 단순 길들이기가 아니다 2289-01042008

이명박 정부의 정세 인식에 심각한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최근 심상치 않은 남북관계를 두고 하는 말이다. 정부는 북한이 연이어 남한 정부에 공세를 펴고 있는 것을 기싸움과 길들이기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다. 정부는 '철저한 원칙'과 '유연한 접근방식'이라는 실용주의적 관점을 가지고 대처하겠다는 말만 반복하면서, '무대응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리영희 선생, 입을 열다 2288-28032008

지난 20일 오후 경기 군포의 산본에 있는 리영희 선생 댁을 찾았다. 2006년 9월 “이제는 지적(知的) 활동을 마감한다”고 선언한 뒤 1년6개월여 만의 인터뷰였다. 2000년 11월 뇌출혈로 쓰러진 뒤 건강을 많이 회복하긴 했으나 팔과 다리가 크게 불편해 보였다. ‘선언’ 뒤 집필활동은 접었고, 산책이나 독서로 부부의 ‘건강한 삶’에 몰두하고 있다고 했다. 실제 리선생은 세상 돌아가는 얘기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그러나 화제가 미국의 이라크 침략이나 영어 몰입 교육에 이르자 어조가 높아졌다. 한 평생 ‘고독한 소수자’로 살아온 그는 여전히 외로워 보였지만 눈빛은 형형했다. 리선생은 “내 책이 팔린다는......

예수의 십자가의 <주검> 과<부활>,        GEDANKEN zu OSTERN  2287-25032008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때

그의 제자들은 다 도망가고

여자 네 사람과 유일한 제자 요한 만이

현장에 있었다.

Ich lebe, ihr sollt leben!

Bei der Kreuzigung Jesu waren vier Frauen und

ein einziger Jünger, Johannes dabei.

Nach dem Begräbnis schlossen sich die Jünger ein.

<늙은이들 살 곳이 못 된다>에 새겨진 미국사 이야기 2286-19032008

원작이 뛰어날수록 영화가 실망스런 경우가 많은데, 코먹 매카시(Cormac McCarthy)의 동명소설을 코언 형제(Ethan and Joel Coens)가 각색·감독한 <늙은이들 살 곳이 못 된다>(No Country for Old Men)는.....

곡물가 급등과 설익은 '식량안보론' 2285-19032008

마침내 국제유가가 배럴당 110달러 선을 넘어섰다고 하고, 곡물가격도 이에 질세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입산 옥수수와 대두에 주로 의존하는 국내 사료가격은 1년 사이에 40% 가까이 올라 농민들의  ...

'234조'  2284-19032008

1984년 3월이었던 것 같다. 아직은 겨울 기운이 남아 있는 스산한 교정을 우연히 4학년 선배와 걷게 되었다. 필자가 다녔던 학교는 학과 사무실에서 버스 타는 곳까지 꽤 긴 거리를 걸어야 한다. 어떻게  ...

민간교류 10년의 득(得)과 실(失), 새로운 모색 2283-16032008

민간통일운동은 북과의 관계를 발전시키면서 성찰적 변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협력적 변화유발자’의 역할을 좀더 실천적으로 적용해나갈 필요가 있으며, 남의 새정부와도 설득과 긴장을 교차하면서 민간통일운동에 대한 이해를 확대시키는 노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 이명박 정부의 등장으로 지난 10년의 ..........

<권두인터뷰>  고은 시인.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 이사장 2282-15032008

“겨레말사전 편찬작업은 최고의 정신적 통일행위입니다. 단순히 남북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세계 방방곡곡 흩어진 민족의 언어를 담아내는 통합사전이 나온다면, 세계의 사전역사에서 높이 평가될 것입니다.” Q_지난 3년간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의 이사장직을 맡아 오셨는데, 어려움은 없으신지요? “오 늘(2월 20일)도 제13차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회의 참석을 위해 개성에 다녀왔습니다.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적지 않지요. 남과 북은 서로 .........

유태인의 경제전략 2281-14032008

인터넷의 정보는 접근이 쉬운많큼 력정보내지 잘못된 정보가 대량으로나돌고 있어  대체로 지나칠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때로는 도저히 간과할수 없는 일들이 있다.  소설이나 철학서도 그 내용의 깊이에 따라 형편없이 번역된 책들도 발견하는 적도 있지만, 그려려니 한다.  그러나 잘못된 정보는 우리의 판단을  ......

통일문학의 발을 묶지 말라 2280-05032008

남북 문인들이 해방 이후 처음으로 함께 낸 문학지 《통일문학》 창간호에는 북의 소설가 장기성의 <우리 선생님>이 맨 앞에 실려 있다. 시골학교에 부임해 와서 5년간 근무하고도 교수강습소로 떠나는 남은희 선생이 방금 대학을 졸업하고 후임으로 온 윤금숙 선생에게 인수인계를 하며 학교를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그런데 버스가 두번째 굽이를 돌아설 때 아홉살짜리 사내애들 ........

삼일절, 친일절 되다 2279-03032008

왜 하루도 조용하게 넘어가는 날이 없을까? 뉴스 보고 한심해서 한 마디 해야겠다. MB가 사고를 쳤다. 대통령이 되어 처음 맞는 삼일절에 한다는 소리가 겨우 일본의 과거사를 묻지 않겠다는 얘기. '역사의 진실을 외면해서는 안 되지만'이라 단서를 달았지만, 그 단서는 '그렇다고 해서 언제까지 과거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는 말로 가볍게 부정된다. 그 메시지가 뭘 의미하는지는 용량이 2MB만...

‘대중운동의 원칙과 방도’ 2278-02032008

민주노동당 논쟁 과정에서 자주파와 평등파라는 용어가 등장하지만 1987년 6월항쟁 당시만 해도 운동진영을 양분했던 노선은 NL(민족해방의 영문약자)과 CA(제헌의회 소집의 영문약자)였다. 87년 6월항쟁을 거치며 NL이 운동진영을 석권하며 지금의 자주파가 되고 CA는 미미한 군소정파로 전락했다.

“진보운동의 위기진단” 2277-26022008

지난 22일 한국진보연대 수련회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정대연 정책위원장은 “개인 의견이 많이 반영”되었음을 전제로 “진보운동의 위기진단”을 “첫째. 미래사회의 비전과 대안을 창조하는 전략의 부재 둘째. 낡은 .....

인텔리, 청년학생론 2276-24022008

필자의 글, “관심의 이동, 의제의 확장”에 대해 문경환 실천연대 정책위원장이 반론을 보내왔다. 반론 중 중요한 부분이 농민에 관한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소통과 논쟁' 토론방에 필자의 의견을 적어 놓았다. 기왕 ....

"남주홍 통일부장관 부적합 인물" 2275-22022008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상임대표 백낙청, 이하 6.15남측위)는 의사소통 체계 등 내부 운영상에서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상임운영위원회 체계를 두기로 했다. 6.15남측위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정기 공동대표자 회의를 열어, 운영위원회에서 선출된 10명 내외로 구성되는 상임운영위원회.......

<통일은 없다> 저자가 통일부 장관? 2274-16022008

'이명박 정부' 초대 장관 내정자들의 면면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존속이 유력한 통일부 장관에 내정된 남주홍 경기대 교수의 '반북(反北) 강경론'이 주목받고 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무분과위 위원이기도 한 남 교수는 지난 2006년 발간된 저서 <통일은 없다>를 통해 '햇볕정책'으로 대표되는 ......

<소통과 논쟁 6> 관심의 이동, 의제의 확장 2273-16022008

어떤 이론이든지 이론의 핵심을 이루는 사고의 원형이 있다. 그리고 이는 한번 사람의 뇌리에 각인되면 사람의 행동을 강하게 좌우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운동이론의 경우에는 이러한 경향이 다른 것에 비해 훨씬 강하다. ‘자민통’(자주 민주 통일) 이론의 원형은 식민지반봉건사회론이다(식민지반자본주의론 또한 .......

새 정부의 영어교육안, 무엇이 문제인가 2272-14022008

2008년초 우리나라를 몰아치는 화두는 단연 '영어몰입교육'이다. 똑같은 현상이 1995년에도 작은 규모로 있었다. 김영삼정부가 초등학교에서 영어교육을 실시하기로 했을 때다. 그때도 2년 뒤부터 실시 .........

"아! 숭례문이 자신을 태워 경고하는구나"  2271-11022008

결국 참담한 비극이 빚어지고 말았다. 서울의 관문이요 한국의 상징인 숭례문이 불에 타버리고 만 것이다. 2008년 2월 10일 오후 8시가 조금 넘어서 불이 났다고 한다. 얼마 뒤에 소방차가 출동해서 불을 끈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그것은 오판이었다. 불씨는 기와 아래 깊숙한 곳에서 600년 역사의 숭례문을 ........

<소통과 논쟁 5> 북 연구 방법론 2270-10022008

문경환 동지가 필자의 글 ‘경제공부를 하자’에 대해 ‘북한 공부를 하자’는 우회적인 비판을 보내왔다. 필자의 글에 대한 본격적인 비판이 아니므로 문 동지 글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는 것은 적당하지 않을 듯 .....

이명박, 미국 알고나 사대해라! - 김상일 2269-08022008

이명박 당선자가 제시한 남북관계는 1960-70년대 대북 흡수통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단정하고 싶다. 이에 대해서는 이미 전문가들이 진단을 내려놓았기 때문에 여기서 더 첨언을 하지 않겠다. 한 마디로 .....

이명박정부 교육정책의 세가지 특징 2268-03022008

이명박정부의 교육정책은 자율과 다양성을 강조한다. 자립형 사립고(자사고) 공약도 '고교 다양화 300'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자율과 다양성을 강조하므로 얼핏 자유주의 철학에 기초한 발상으로 보인다. 그런데 속내를 들여다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특히 교육의 가장 중요한 주체인 교사의 자율성은 온데간데없고, 학교의 자율성만 옹호되고 있다. 학교의 운영진, 특히 사학재단의 자율성만이 강조되고 있는 것이다. 사실 자율이란 고전적인 근대의 개념으로서, 궁극적으로 개인의 수준에 .......

<소통과 논쟁 4> ‘서울 상경투쟁’ 2267-02022008

2006년 11월 22일 한미FTA에 반대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가 광역 단위에서 벌어졌다. 당시 필자는 한미FTA 범국본 정책팀장으로 11.22 대회의 전개 양상에 대해 주의깊게 살펴 보면서 놀라운 경험을 했다. 먼저 시청에서 진행된 서울대회는 다소 건조하게 진행되었다. 전교조와 민주노총이 주력이었던 이날 행사는 전교조의 경우 교원평가, 민주노총의 경우에는 비정규직 문제가 함께 결합되어 있었고 예상보다 참여인원이나 열기도 떨어졌다. 그리고 행사 이후 거리 시위는 참여 대중의.....

"<통일문학>은 6ㆍ15공동선언의 문학적 실천" 2266-31012008

남북한의 문인들이 함께 만드는 문학잡지 <통일문학>이 내달 5일 창간된다.  남·북·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인, 소설가, 평론가들의 작품이 실릴 <통일문학>은 분단 이후 최초로 남북이 공동으로 만든 문예지라는 역사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북한 핵실험과 남북관계 경색 속에서도 계속된 만남과 끈질긴 대화를 통해 탄생하게 된 이 잡지는 문학을 통한 6.15남북공동선언 실천을 목표로 반년간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남북이 <통일문학>을 만들기로 약속했던   ...전체보기

<소통과 논쟁 3> 민경우 기자가 진보진영에 제기한다 2265-29012008

세계경제가 심각한 상황으로 접어들고 있다. 2008년 세계경제는 미국 경제가 연착륙하고, 중국 등 신흥시장이 이를 보완하면서 부분적인 경기악화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현 상황은 미국 ......

문익환 목사 14주기 추도식 일본에서 열려 2264-28012008

"지금 이 자리에는 목사님의 크고 올곧은 뜻을 추모하기위한 재일동포들, 특별히 문목사님과 운명적으로 정치적 삶을 함께 하신 정경모 선생님을 비롯하여 늦봄 문익환 목사님의 평생반려이신 봄길 박용길 .......

“미국의 부당한 군사적 요구 막아야” 2263-24012008

이명박 차기 정부의 통일부 폐지 방침과 한미동맹 우선론 등이 드러나면서 그간 남북교류협력에 앞장서왔던 민간통일운동 진영의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통일운동과 관련한 가장 포괄적이고 공식적인 기구인 ‘6.15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상임대표 백낙청, 이하 6.15남측위)의 사무처장을 맡고 있는 정현곤 민화협 사무처장을 만나 최근 일련의 흐름에 대한 통일운동 진영의 생각을 들어보았다. 17일 오전 민화협 사무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현곤 처장은 “6.15남측위원회의 최소 목표는 한미관계가 평화에 있어서의 ......

'문익환 목사 14주기 추도회' 26일 일본에서 개최 2262-24012008

고 늦봄 문익환 목사의 14주기 추도식이 오는 26일 일본 도꾜(東京)에서 열린다. 재일본 ‘씨알의힘사’와 ‘통일맞이 문익환목사기념사업회’가 공동주최하는 ‘문익환목사 14주기 추도회’는 재일대한기독교회동경교회.....

<소통과 논쟁 2> 민경우 기자가 진보진영에 제기한다 2261-24012008

바둑을 두다 보면 오묘한 이치를 배울 때가 있다. 5급 수준인 필자가 오묘한 이치 어쩌고 하는 것이 어떨까 싶지만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논의를 이어가 보겠다. 두터운(강한) 돌 근처에는 가까이 가지 않는 ......

대통합민주신당의 정체성 결핍 2260-22012008

대통합민주신당(통합신당)이 대선에서 참패한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민생문제에 대한 대안 부재였다. 대선 직후 실시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국민들은 부동산가격 폭등, 사회 양극화 심화, 비정규직 증가 등을 노무현정부의 대표적인 실정으로 꼽고 있다(《한겨레》 2008.1.2). 사실 고용, 성장, 국제수지 등 거시경제 지표만 본다면 노무현정부에서 한국경제가 크게 어려워진 것은 결코 아니었다. 문제는 급증한 비정규직과 영세 자영업자 등 사회경제적 약자계층이 겪게 된 구조적 민생고였다. 소득과 자산의 격차 확대를 포함한 사회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이들의 체감경제는 가히 '죽은' 것이라 할 만했다. 이들 중 상당수가 '경제를 살리겠다'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공약에   ...전체보기

국가인권위원회의 독립성은 지속되어야 한다 2259-22012008

사회학 연구자인 내가 보기에 김대중정부가 이룬 가장 중요한 기여는 두가지다. 하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1999)이며, 다른 하나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설치(2001)다. 이 둘은 시민사회의 민주화, 다시 말해 '사회 민주화'를 상징한다. 어떤 사회이건 민주주의가 성숙하기 위해서는 정치와 경제는 물론 시민사회 영역의 민주화가 이뤄져야 하며, 바로 이 점에서 인권위의 설치는 우리 민주주의가 그만큼 성숙했음을 보여주는 사건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최근 이 인권위의 위상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주도하는 정부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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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권자 보수화 정치적 의미 없다” 2258-17012008

‘세계적 양극화’ 신자유주의 종말 예고, 한국 ‘진보’ 반대보다 ‘집권당’ 반발,

남북통일 10~15년내 이뤄질 가능성

“신자유주의와 규제 철폐는 이제 끝자락에 있으며 세계는 보호주의와 재규제의 방향으로 가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심화된 양극화도 신자유주의 종말을 전망하는 근거 중 하나다.”

세계체제론으로 자본주의를 분석해 온 이매뉴얼 월러스틴 예일대 석좌 교수의 진단이다. 성균관대 대동문화연구원이 ‘인문학의 혁신방향과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17~18일 여는 국제학술대회..전체보기

당선은 당선이고 특검은 특검이다 2257-17012008

지난해 12월 이른바 이명박 특검법이 통과되자, 당선인의 친형 이상은, 처남 김재정씨 등은 이에 대한 헌법소원을 냈다. 그리고 법무부는 헌법재판소의 이명박 특검에 대한 의견 요청에 대해 '재판기관인 대법원장이 소추기관인 특검을 추천해 헌법상 권력분립 원칙에 위반되고, 입법권의 한계를 넘는 특정인에 대한  .....전체보기

‘다극 시대의 도래와 국제정세를 보는 관점’ 2256-17012008

2007년 12월 17일 러시아는 미사일방어(MD)체제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다탄두 대륙간탄도미사일 RS-24를 시험발사했다. 5월 29일에 이은 두 번째 일로 러시아의 군사적 재기를 알리는 상징적인 .....전체보기

6.15남측위 "국민 여론과 정서 거스르는 우려스런 행태" 2255-17012008

"이는 통일부의 법적 기초 및 역할과 기능에 대한 측면에서도 그렇고, 국민의 여론과 정서라는 점에서도 거꾸로 가는 우려할 만한 행태이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6.15남측위, 상임대표 백낙청)'은  ....

정세현 "과거 부시 대북정책 반면교사 삼아야" 2253-16012008

"차기정부, 부시정부의 과거 대북정책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중의 대북 역할 없이 한.미.일 공조만으로 3월말까지 불능화와 신고 완료를 유도하고 상반기 중에 북핵문제 해결의 고비를 넘을 수 있을까?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정세현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의 물음이다. 차기정부의 선핵폐기론과 '한.미일. 삼각동맹' 강화론에 대한 공개적 반문이기도 이 자문에 정 의장은 'NO'라고 잘라 ...........

조선족의 발전토대는 여전히 중국 이 땅에 2254-16012008

개 혁개방 이후 조선족사회는 산업화와 도시화시대를 맞이하면서 많은 이들이 대도시와 연해도시로 진출했고, 해외출국 붐은 현재에도 지속되고 있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해외로 나간 조선족이 50~60만으로 추정되며, 연해도시로 진출한 조선족이 50만을 상회한다. 최근 방문취업제가 실시단계에 ...........

"난 22만원 단칸방, 일용직 아들은 화마에" 조국에서 반복된 독립운동가 후손의 비극 2252-09012008

"독립운동가 후손인 거 자랑해봤냐고? 뭐 하러 그런 말을···. 한국에선 그런 거 필요 없더라고." 독 립운동가 김규식 장군의 후손인 중국교포 김용진(57)씨는 쓰게 웃었다. 그리고 종이컵에 반잔이나 채워진 소주를 단숨에 들이켰다. 이미 시커멓게 타버렸을 속에서 쓴 소주가 뜨겁게 반응하는지 잠깐 인상을 찡그렸다. .....

대선 직후에 서둘러 할 일들 2251-05012008

창비주간논평의 애독자 여러분, 과세 잘 하셨는지요? 무자년(戊子年) 새해 첫 주간논평을 쓰면서 창비 편집진을 대표하여 인사 올립니다. 새해에 모두들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새해를 맞으면 누구나 앞날을 내다보며 할 일을 다짐하게 됩니다. 더구나 우리는 지난 연말에 대선을 치르고 난 참입니다. 대통령선거는 해가 바뀌는 것 이상으로 확실한 국면전환의 계기가 되지요. 당선자가 드디어 확정될 뿐 아니라, 우리가 하는 일이 특정 후보의 이해관계를 위한 것으로 오해받을 부담감도 사라집니다.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전체보기

자장면, 이제 집에서 만들어 볼까요? 2250-04012008

자장면을 먹을 때마다 저는 어른이 되었음을 실감합니다. '자장면 한 그릇을 동생과 나눠먹던 내가 언제부터 자장면 한 그릇을 혼자 먹게 됐을까? 입가에 자장을 묻히고 양념을 흘려가며 먹는 것 반, 흘리는 ...전체보기

200만과 7000만, 그리고 13억 2249-02012008

200만 조선족은 7000만이 살고 있는 한반도의 한민족과 피를 나눈 동포이자 한겨레이다. 아울러 중국국적을 가지고 있는 중국국민으로 13억 중국 · 56개 민족으로 구성된 대가정의 일원이며, 21세기 66억 지구촌이 갈수록 하나로 되고 있는 글로벌시대의 한 부락의 촌민이다. 21세기는 한중(韓中) 두 나라가 전략적동반자로 부상한 탈냉전시기로, 특유의 유대(紐帶)적 조건을 가진 200만 조선족의 작용과 역할을 결코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현재 중국조선족은 자치주 민족정부 외에  ...전체보기

변천의 2007년을 보내며 2248-2812007

지난 수년 간의 나는 우물에서 뛰어 나온 거북이와 같았다. 당나귀가 임금이 된 후부터 나는 금기의 장벽에 막혀 멈추어 선 자폐증 환자였다. 당나귀를 임금으로 세운 후, 시작된 한국은 보안법을 포고하여  ...전체보기

박순경의 통일신학 2247-11122007

우선 이 자리에 초대하여 주시고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을 감사 드립니다. 저는 뉘른베르크 에얼랑엔 알렉산더 우니에서 종교학으로 박사논문을 쓰고 있는 심은정이라고 합니다.  저의 논문 주제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제(諸) 종교가 통일운동에 미친 영향" 입니다. 주로 기독교와 불교를 중심으로 종교단체나 종교인이 통일운동에 참여했는가. 만약 참여했다면 왜 참여했으며 어떻게 참여했는가, 그리고 그것이 전반적 통일운동에 미친 영향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분석해 보는 것입니다. 오늘은 이 중에서 기독교 쪽에서 통일신학이라는 주제로 계속 글을 발표하시고, 통일운동에 여러 해 동안 직접 참가하고 계신 박순경 교수님의 통일신학에 대해서 토론해 보고자 합니다.  ...전체보기

한국문학, 분단의 경계선 너머로 한걸음 내딛다 2246-06122007

누구나 느끼는 바이지만, 한국은 지금 중대한 역사적 기로에 서 있다. 자칫하면  경제지상주의의 악령에 사로잡혀 사회적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는 길을 갈 수도 있고 구시대적 냉전주의가 다시 득세하는 어처구니없는 퇴행이 벌어질 수도 있다. 나는 문학도 이러한 현실변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믿으며, 그런 입장에서 한반도의 분단과정 및 분단극복 노력과정에 문학이 어떻게 관련되어 왔는지 이곳 독일에서 살펴보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1) 한반도 문제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2005년 7월 남-북한의 문인 2백 여명이 평양과 백두산-묘향산 등지에 모여 <6.15선언 실천을 위한 민족작가대회>를 개최한 사실을 기억할 것이다. ...전체보기

박종홍과 그의 皇國 철학 2244-05122007

오늘날한국철학의 접근방식에 박종홍의 철학을 몇 페이지 할애하지 않는 개론서는 드물다. 물론 편집자의 가치판단의 경향에 따라 그에게 주어지는 중요성은 크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의 논리를 강조하기 위해서든, 그의 논리를 비판하기 위해서든 여하간 그는 “한국의 위대한 철학자”로 평가한다.1) 이처럼 6.25 전쟁 후 한국철학의 대표자로서 평가를 받음으로써 일제시대에 이미 독일 관념론과 하이데거의 실존철학을 수용했고, 또 서울대 철학과 교수로서 미군정의 지원 하에 이루어진 “조선 교육 심의회”에서 고등교육 프로그램에 관계하였다. 그리고 민족분단의  ...전체보기

“1억 모국어공동체 회복은 한국어의 운명과 직결된 일” 2243-04122007

“우리 문학이 가진 가장 큰 딜레마는 ‘반쪽 문학’이라는 겁니다. 현재 1억 명의 인구가 한국어로 소통하고 있는데, 그 1억 언어공동체는 남,북,해외로 흩어져 단일문학을 하지 못하고 있죠. 상황이 이러니 .....전체보기

연말 좌담회< 박순경 교수의 통일 신학>성과 리에 마감 2242-04122007

12월 1일에 열렸던 좌담회가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뜻있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우선 훌륭한 발표를 준비해 준 연사(심은정)께 감사 드리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먼 거리에서 참석하여 준 분들과 특히 젊은 세대들의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연사는 박순경 이대 전 교수의 <통일 신학> 의 이론적인 구성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하면서 그러한 신학적 고민이 .....  연사의 발표 내용 전문을 곧 정리하여 홈페이지에 올릴 예정입니다. 

도덕과 신뢰 무너진 정치인 결단코 거부해야 2241-29112007

박 군.    요즘 하늘을 처다 보는 일이 무척 잦아졌네. 새벽에 일어나 아직도 어두운 하늘을 보고 뿌옇게 먼동이 터오면 다시 하늘을 보고 아침 산책을 하면 푸른 하늘을 보네. 사람이 하늘을 보는 것이야  .....전체보기

문제는 이명박이 아니다  2240-28112007

한 국가의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음을 가장 잘 보여주는 예는 어린 자녀들의 질문에 부모가 난감해질 때 찾아볼 수 있다. 연전의 이라크 파병 때 그랬다. "왜 우리나라가 이라크에 군대를 보내는 거야, 아빠?" 하고 딸이 물었을 때, 답을 하기 힘들었다. 이번 삼성 비자금 사건을 두고 딸이 "아빠, 삼성이 뇌물을 엄청 ....전체보기

역사의 갈림길에 패배주의는 없다 2239-28112007

우리는 선거의 해를 맞은 올해초, "이번 대선이 한반도는 물론 동아시아 전체의 미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이끄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계간 《창작과비평》 2007년 봄호 <책머리에>)고 약속한 바 있다. 이어서 여름호에서는 우리의 제안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평화-개혁-진보세력의 ....전체보기

Erklärung für Entwicklung des Verhältnisses zwischenSüd und Nord und für Frieden und Wohlstand

Nach der Vereinbarung zwischen dem Staatspräsident der Demokratischen Republik von Korea Roh Moo-hyun und dem Vorsitzender der Verteidigungskommission der Demokratischen Volksrepublik Korea Kim Jong-il  besuchte Präsident Roh Moo-hyun....Weiter

‘민족통일기구에 대하여’ 2237-21112007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 이행의 첫 결실로 남북 직항로를 이용한 백두산관광과 개성관광이 합의되었다. 이와 함께 남북 조선협력단지와 남북 농업협력사업 등의 추진에 탄력이 ...전체보기

尤史 金奎植의 독립․통일운동과 정의(正義)에 대한 기준(基準) 2236-19112007

사람들이 자연을 변화시킨 것을 문화라고 한다. 그런데 “자연이란 그 모형(Form)을 그 스스로(insich selbst) 만든 것”을 말하며, 문화란 "그 모형이 다른 힘에 의하여 만들어 진 것이다."라고 간단하게 자연과  ....

<제1차 남북총리회담>  합의문 내용과 의미 2234-16112007

남북은 16일 폐막한 제1차 총리회담에서 `2007 정상선언' 이행을 위한 광범위한 합의를 이뤄냈다.   총 8조 49개항으로 이뤄진 합의문에는 지난달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사업들이 이행시기 및 추진체계 등을 갖춰 .....

년 말 좌담회에 초대합니다.

안녕하십니까?

2007년이 한 해의 끝자락에 와 있습니다. 올해도 조국 반도는 미국 중심의 세계화 속에 자주성과 개방이라는 두 개의 축을 여하히 이루어 내는가 하는 과제로 북은 핵을 카드로 남은 FTA에 대한 민중의 분노로 소용돌이쳤던 한 해였습니다. 10월에 있었던 제 2차 남북정상 회담은 남과 북이 함께 이러한 난제를 하나의 ..... 전체보기

<박 순경 선생님의 통일신학>

일시: 12월 1일(토요일) 16시

장소: Paul-Gerhardt-Gemeinde    Gerauerstr.50, Frankfurt am Main-Niederrad

연사: 심 은정(Erlangen 대학 신학부 박사 과정)

연락처: 06172-453929 혹은 06182-200581

 

<식사 후 올 여름 국내에서 출판된 책 <이 여자 이숙의>(박소은의 어머니 유고 집)에 대한 간단한 기념과 책 판매가 있음을 알립니다.>  .......<관련기사>

 

민족통일애국지사 고 권중희 선생 ‘사회장’ 2235-18112007

민족통일애국지사 고 권중희 선생의 장례가 20일 사회장으로 치러진다.‘민족통일애국지사 고 한길 권중희 선생 장례위원회’(장례위원회)는 17일 밤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회의를 열어 장례일정과 장례위원회 구성을 결정했다.추도식은 19일 저녁 7시 빈소에서 진행되고, 20일 오전 7시 30분에 .....

[성명]삼성과 노무현정부의 불법부패커넥션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은 어제 삼성과 검찰, 언론, 국세청, 재경부, 금감원의 회개를 촉구하는 호소문을 통해 김용철 변호사가 밝힌 뇌물명단의 일부를 공개하였다. 사제단이 밝힌 명단은 임채진 검찰총장 내정자와 이귀남 대검 중수부장, 그리고 이종백 국가청렴위원회 위원장이다. 우리는 경악을 금할 수 없으며 사법부를 .......

한국에서의 대통령선거

우리의 대통령 선거에 있어서 진정한 민의에 의해서 정권교체가 겨우 두 번째 이루어진 셈이다. 그 첫 번째 국민의 정부의 경우는 자민련과의 어정쩡한 연정으로 소기의 개혁이 철저히 진행 되지 못하였고 두 번째 참여정부에 이르러 헌정사상 초유의 탄핵이 이루어 졌는가 하면 그에 대한 역풍으로 모처럼 여소야대 .......

인왕산 위에서 본 서울의 모습 2229-11112007      < 5분동안 서울여행 하세요 >

인왕산은 68년 1.21사태 이후 입산이 전면 금지 돼 있다가  93년 3월 문민정부의 첫 선물로 25년 만에 일반인들에게 개방된 산이다.

빨치산 사령관과 무명옷 입은 선생님의 ‘50년 사랑’ 2228-05112007

2003년 4월, 소은은 북측 당국의 초청을 받아 평양을 방문했다. 평양 신미리 애국열사릉에서 소은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버지를 만났다. 소은은 어머니가 손수 그림을 그린 비단 천보자기에 싸 가지고 온 잔에 술을 따라 아버지께 올렸다. 그 술과 잔은 2000년 대구에서 어머니 제사상에 올린 그것이었다. 그리고 어머니 장지에서 담아 온 흙과 들풀들을 아버지 묘비 앞에 뿌렸다. 비로소 확인한 아버지의 실존. 북과 남, 독일로 나뉘어야 했던 가족은 그렇게 반세기를 돌고 돌아 하나가 될 수 있었다. 

평양 방문에서 소은은 김익진 선생과도 뜻깊게 해후했다. 깨끗한 복장의 가슴에 가지런히 달린 훈장들처럼 김익진 선생의 얼굴은 건강하게 활짝 빛나고 있었다. 40년 만에 조국의 품으로 돌아온 그는 조국으로부터 영웅 대접을 받으며 ‘가족’이라는 따뜻한 보금자리를 뒤늦게 되찾았다. 그 모습이 ............전체보기

"호텔할인권 어떨까, 와인은 문제 안돼

반도체는 일본 뒤집었는데, 조선은 왜"

[문건 전문공개] '이건희 회장 지시사항' 공개 파장일 듯...국내외 기업 실명 거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정치인과 판검사, 언론과 시민단체를 상대로 직접 로비를 지시한 내부 문건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 비자금 조성과 사용처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파장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오마이뉴스>는 3일 A4 18매 분량의 '회장 지시사항' 전문을 입수해 공개한다. 우선, 이번 ......전체보기

우리사회는 진실에 가치를 부여하는가 ? 2226-02112007

사람은 거짓말을 많이 한다. 왜 거짓말을 할까? 하는 질문은 사실 우문이다. 필요하니까 하기 때문이다. BBK를 둘러싸고 이명박 진영과 이명박을 공격하는 진영간에 말싸움이 치열하다. 어제 '미디어포커스' 에서 이 문제를 간략하게 다뤘다. 국민의 알권리를 먼저 자리에 놓는다면, BBK에 대한 취재 및 조사가 ...전체보기

검찰총장 "삼성 비자금 수사 검토하겠다"

노회찬 "떡값 판검사, 곧 명단 공개될 것"

사제단 "추이 보며 공개여부 결정한다"... 노회찬 "대선 검증 척도 돼야" 2225-31102007

김용철 변호사의 양심선언으로 촉발된 삼성그룹 비자금 차명 관리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를 검토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노회찬 민주노동당 의원은 31일 대검찰청에 대한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최근 삼성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차명 계좌번호까지 공개됐는데 검찰은 조사할 의지가 있냐"고 추궁했다. ...........

10.26 소회(所懷) 2224102007

28회째의 10.26을 마지하면서 남다른 감회에 젖지 않을 수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격적인 그 사건의 전개과정이나 그 사건을 전후한 제반 정황에 대해서는 거의 무지에 가까운 편이다.     ............................

‘6.15시대와 통일방안’ 2223-25102007

되돌아 보건대 조국통일이 지체되고 있는 이유는 통일방안이 없어서가 아니라 첫째는, 미국과 반통일세력의 민족대결 분단영구화 책동을 저지하지 못하고, 둘째는 남측 변혁세력의 단합이 공고하지 못하고, 셋째는 민족자주통일을 위한 3자연대가 강고한 이념적 조직적인 연합으로 강화되지 못하였으며, 넷째는 남측에서 .......

뉴라이트 내홍 '국민연합, 김진흥 목사 구속 촉구' 2222-20102007

한나라당 경선으로 불거졌던 '뉴라이트'의 내홍이 계속되고 있다. 뉴라이트국민연합(상임대표 장기완)은 오는 20일 '김진흥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 구속수사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연다.   ...............

"6자회담은 실패할 것" 2221-16102007

'현대 평화학, 평화 연구의 창시자'로 불리는 노르웨이 출신 요한 갈퉁(Johan Galtung) 교수. '구조적 폭력'과 '적극적 평화'의 개념을 소개하는 등 세계적 석학일 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의 분쟁 지역을 찾아다니며 평화적 해결로 중재하는 활동을 해온 요한 갈퉁 교수는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6자회담에 대해 ........

<초점> ‘통일운동, 선명성보다 대중성이 중요하다’ 2220-08102007

10월 2~4일 남북정상회담이 마무리되고 10.4 공동선언이 발표되었다. 비슷한 시기인 3일 6자회담 결과도 발표되었다. 남북정상회담과 같은 시기에 발표된 6자회담 결과는 한반도 정세의 대지각 변동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징표이다. 이에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를 여러 갈래로 나누어 살펴보도록 하겠다.  ....................

4월 혁명에서 남민전, 민주노동당까지 민중해방의 한길 2219-08102007

1960년 부패한 권력에 항거하여 일어선 학생들의 4월 혁명! 그것은 우리 역사에서 민중의 힘으로 통치자를 권좌에서 끌어낸 최초의 사건이었다. 내가 4월의 데모대에 가담한 것은 22살, 피끓는 분노와 세상을 뒤엎을 패기로 가득찼던 대학 2년때였다. 돌이켜 보면 함께 데모대의 앞장을 섰던 동료들 모두의 가슴.............

[2007 남북정상선언] <기고> 과유불급(過猶不及)의 선언을 귀하게 여겨야 2218-06102007

7년 전에 있었던 첫 번째 정상회담 때 맛보았던 그 때의 짜릿한 감정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우여곡절 끝에 정상회담이 다시 열렸다는 사실에 우선 안도감이 들었다. 오늘 발표된 ‘남북관계발전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의 내용을 들여다 보면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합의사항을 많이 도출한 이번 정상회담의 성과를 우선   .........

<기고> 이것이 사대주의다- 주종환 2217-05102007

한나라당 당원들은 한나라당을 사대주의 정당이라고 말하면 벌적 뛰며 항의할 것이다. 그러나 그간에 일어난 몇 가지 사태들을 보면, 사대주의정당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 아닌가 싶어 안타깝다.  ................

"北 남북경협 통해 경제회생 결단" 2216-05102007

"이번 정상회담이 남측의 기대 이상의 성과라고 하는데,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받지 않을 것 같은 것을 왜 받았을까." 이번 2007남북정상회담에서 남측이 요구해온 경제협력과 평화번영 정책을 북측이 전향적으로 수용한 것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전략적 결단'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

한반도 '종전선언' 3∼4국 정상회담추진 2215-04102007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 전문>,  <남북정상 주요 합의사항>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은 4일 한반도 정전체제 종식과 평화체제 전환을 위해 남북한과 미국 등을 포함한 3∼4개국 정상들이 한반도에서 종전선언을 하는 문제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두 정상은 또 민족경제 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한 경제협력사업을 확대.발전시키기 위해 서해안 지역에 `평화협력특별지대'를 ........

노대통령 평양도착..김위원장 직접 영접 2214-02102007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과의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2일 오전 대한민국 국가원수로는 처음으로 군사분계선(MDL)을 걸어서 넘어 방북했다.   노 대통령의 이번 방북은 지난 2000년 남북 분단 이후 처음으로 이뤄졌던 김대중 당시 대통령의 방북 이래 7년만의 일이다.   노 대통령은 평양 도착 .......

6.15시대와 남북공동투쟁 2213-26092007

외세문제를 극복하고 민족자주권을 실천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6.15시대 민족공동이념은 ‘우리 민족끼리’이다. 민족대단합도 반제자주투쟁도 우리 민족끼리의 이념과 방식대로 이루어지며, 민족공동번영도 참다운 민족적 민주주의 시책도 민족의 이익을 중심에 놓고 우리 민족끼리의 요구대로 구현되어 나가게 된다......

"조국통일회담 되도록 온 힘 쏟을 것"  2212-19092007

사회 각계각층은 물론 해외동포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제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축하하고 성공을 기원했다. ............. 반민족 반통일 반 6.15세력의 망동을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며 정상회담이 통일, 평화, 공동번영을 위한 회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남북정상회담경축국민선언 전문보기].....

6.15남측위, '정상회담 성공염원' 선언 2211-19092007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상임대표 백낙청)는 종교, 노동, 여성, 학계 등을 망라한 각계인사 413명이 참여한 제2차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선언을 발표했다. 19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성공회대성당 강당에서 발표된 선언문은 먼저 이번 정상회담이 "한반도에서 항구적인 평화정착의 토대를 놓는 역사적인 '평화회담'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선언문 전문 보기] ................

<이 여자, 이숙의> 그리움에는 폭력이 없다 2210-19092007

나는 이 부분에서 울컥 눈물을 쏟았다. 남편을 일러 그사람이라고 하다니. 53년 동안 소식 한 번 없었으니 무어라고 불러야 하나. 남편의 호칭은 많다. 여보, 서방님, 애 아범, 웬쑤..... 그런데 딸에게 그사람이라고 말하다니. 격절의 세월이 호칭마저 그사람이라고 객관화시킬 수밖에 없었을까.  ..................

                                         송영배 교수의 축시 대독

 

어느 불씨의 이야기

사나이의 나라사랑 민족사랑

화산처럼 터져서 솟아 올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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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동체, 우리민족끼리 경제로" 2209-14092007

"북한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경제정책과 경제이론과 (남측이 제시하고 있는) 경제공동체는 상당 부분 불합치 하다." 김일성대 교수 출신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조명철 박사는 14일, 최근 학계에서 북한 '체제전환'을 전제로 제기하고 있는 '경제공동체' 구상에 대해 이같이 지적했다. ........................................

민경우, “우려스러운 북의 민족관”에 대한 비판 2208-13092007

9월 11일 프레시안에는 북인권모니터팀(다산인권센터,인권운동사랑방,천주교인권위원회) 명의의 '우려스러운 북의 단일민족관'이란 글이 실려 있다. 글에서는 범민련 남측본부, 이주노조, 인권단체연석회의 등에서 발표한 글과 그와 관련된 논란들도 소개되어 있다.

      <인권단체연석회의 성명> 2207-3-13092007

      <실용주의의 해악에 대하여>의 기사 내용 중 일부에 대한 이주노조의 입장 2207-2-13092007

     실용주의의 해악에 대하여 2207-1-13092007

우려스러운 북의 단일민족관 2207-13092007

얼마 전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는 한국 정부의 외국인 정책 이행보고서를 심사하면서 '순수 혈통'이라는 개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는 "한국의 현실을 볼 때 이미 한국은 ............

남북정치협상의 성과적 개최를 위한 몇 가지 조건 2206-11092007

남북정치협상은 말 그대로 통일을 위한 대화이다. 남북대화는 적대적 관계를 유지하거나 국가간의 공존을 위한 협상이 아니며 반드시 민족단합과 재결합을 위한 민족적 총의를 구현하는 정치협상이다. 그리고 민족문제는 민족의 자주적 단합을 통해 조국통일을 실현하여 민족의 새로운 운명을 개척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

"기다림! 그것은 나에게 생명,희망"  2205-07092007

"뜨거움으로 눈을 감으면 지금도 나는 흰 구름을 타고 태백산맥, 소백산맥을 이리 뛰고 저리 뛰는 그의 모습을 본다. 언제인가 부석사에 올라 아득한 계곡을 내려다보면서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모른다."('이 여자, 이숙의' 중)  빨치산 사령관의 아내로 60년 가까이 기다림 .............................................

[화제의 책] 이념이 아닌 사랑에 관한 이야기 <이 여자, 이숙의> 2204-06092007

그 때문일까? 1953년 휴전협정 이후 미국의 지원에 의해 우파자유주의 정부가 세워진 남한에선 '좌파' 혹은 '좌익'(또는 '공산주의자' '사회주의자')은 '빨갱이'라는 불명예스런 꼬리표를 단 채 무자비한 단죄의 대상이 돼왔다. 단죄의 고통은 비단 당사자만의 것이 아니었다. 이른바 '연좌제'는 사회주의자의 .....................

(문화)  “사람의 운명이 종이장 앞뒤” 2203-04092007

여기 한권의 소설보다, 한편의 영화보다 더 극적이고 파란만장한 한 여인의 삶이 있다.

이숙의(1926-2000). 신혼 6개월만에 남편과 생이별한 후 빨치산 대장으로 활동하다 숨졌다는 소식이 들리는 남편 박종근을 평생 그리워하고 원망하며 살아야 했던 혁명가의 아내. ........................................

(문화)  빨치산 아내의 파란만장한 일대기 2202-29082007

분단의 비극이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은 얼마나 클까? 격동의 한국 현대사를 온몸으로 헤쳐온 여인의 일대기가 나왔다.한국전쟁 당시 남로당 경북도당 위원장이었던 빨치산 박종근의 딸 박소은(59)씨가 어머니인 고 이숙의(1926~2000) 여사의 유고를 정리해 자서전 '이 여자, 이숙의'를 펴냈다. .........................

(빌려)  유럽파 지식인들이 갖고 있는 사대주의적 태도를 비판한다 2201-29082007

위 글을 요약하자면 “적어도 1990년 초반 이전의 한반도의 경우”에는 송두율 교수 같은 행동(방북, ‘조선노동당’ 가입 등)이 충분히 이해될 수 있다. 당시까지 한국사회의 종속성이 ‘식민성’으로 해석되는 상황에서는 ‘진보적 투쟁’의 성격도 식민지 시기의 독립투쟁의 연속으로 해석”되곤 했기 때문이다...................

(문화)  [서평] <이여자, 이숙의>를 읽고서 2200-28082007

20세기를 통틀어 1억5천만 명의 사람들이 전쟁과 국가 지도자들의 명령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광기 어린 히틀러의 나치즘 속에서, 전쟁의 좌우 이데올로기 속에서, 국가 체제를 지키기 위한 허울 좋은 명분 속에서, 한 개인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무참하게 살해된 것이다.........................

(빌려)  조정래 선생의 단일민족.순혈주의 비판에 대한 반론 2199-26082007

한겨레신문 8.22에 조정래 선생의 칼럼이 실려 있다. 칼럼에서 조정래 선생은 UN의 권고를 지적하며 단일민족.순혈주의에 대해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아래에서는 위 글에 대한 반론 형식으로 글을 적어 보고자 한다.

첫째, 단일민족에서 ‘혈통’은 생물학적인 개념이 아니라 사회역사적인 개념이다. .......................

(빌려)  <기고> ‘단일민족’에 대하여-정해랑 2198-26082007

한겨레 신문 8월 22일자에 실린 조정래 선생의 ‘단일민족 ․ 순혈주의를 넘어서’에 대하여 민경우님이 통일뉴스에 기고한 ‘반론’을 읽고 이 글을 쓴다. 글쓴이는 민경우님의 견해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다만 ‘단일민족’에 대한 견해에서 좀더 보완할 점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글을 썼다. 이 글에서는 ‘단일민족’에 대한 많은 .........

(빌려)  <칼럼> "한국이 단일민족이니깐 인종차별 국가라고?" 2197-26082007

“한국, 인종차별 없애라”, “현대 한국사회의 多인종적 성격 인정해야”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CERD)는 “한국이 단일민족을 강조하는 것은 한국 땅에 사는 다양한 인종들 간의 이해와 관용, 우호 증진에 장애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현대 한국 사회의 다(多)인종적 성격을 인정하고, 교육, 문화, 정보 등의 분야에서 .....

(문화)  [출판] 혁명의 시대, 찬연한 사랑 2196-24082007

책 속에 담긴 ‘그’와 ‘그녀’의 빛바랜 사진을 들여다보니, 가슴 한켠이 날카로운 것에 콱 찔리는 듯한 서글픔이 전해져온다. 그와 그녀가 처음 만난 것은 1946년 3월1일, 경북 의성의 한 극장에서 벌어진 3·1절 기념행사장에서였다. 그때 그녀는 공주여자사범을 졸업한 엘리트 여교사, 그는 불굴의 의지로 좌파 독립운동에 .......

(문화)  한 그루의 갈매나무 -  '이 여자, 이숙의'  2195-24082007

생각의 뜨락에서 2007/08/1713:00 해우린

시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한겨레신문을 샀다. 경북 오지의 중소도시에서 한겨레를 읽을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였다. 공자는 중인 이상이 되지 않으면 높은 수준을 말해 줄 수 없다고 하였다(子曰, 中人以上, 可以語上也, 中人以下, 不可以語上也. <論語> <옹야>). 경북의 Y시에도 중인 이상이 살고 있다고 보아도  ...........

(소식)  인혁당 희생자 가족, '우울한 승소' 2194-21082007

지난 1월 23일, 서울지방법원 형사법정(재판장 문용선 판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던 이른바 '인민혁명당 재건위 사건' 희생자 유족들에게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내려졌다.  .............................

(615정신)  수해를 당한 조국의 북녘 동포들을 도웁시다. 2193-20082007

재유럽 동포님들께 !

1995년부터 북한은 거의 매년의 행사인양 수재의 난을 당해서 올해도 수 많은 고귀한 인명과 재산을 잃고 있고, 상존하는 기아현상도 증폭되어 아사자들의 속출과 영양실조 현상을 겪는 심각한 위기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

(소식)  남북 정상회담 10월2-4일로 연기(종합) 2192-18082007

북한이 수해복구를 위해 남북정상회담을 연기하자고 요청해 옴에 따라 남북한은 오는 28∼30일로 예정됐던 제2차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오는 10월 2∼4일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18일밝혔다.   북측은 이날 오전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명의로 김만복 국가정보원장 앞으로........................

(615정신) 해방의 그 날 2191-17082007

밝은 하늘을 못보고 캄캄한 세상에서 평생 땅만 내려다보며, 죽지 못해 벙어리처럼 살아오던 이 촌사람들의 가슴속에 이처럼 불타는 조국사랑이 굳게굳게 간직 되어 있었다니!! 너무도 감격